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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유엔총장 만나 '한반도 비핵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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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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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 이행 등 협의한듯…비건도 14일 뉴욕行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왼쪽)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 <자료사진> © AFP=뉴스1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왼쪽)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논의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

미 국무부는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오늘 워싱턴에서 구테흐스 총장을 만나 여러 현안 가운데 한반도 비핵화와 베네수엘라 사태, 예멘의 인도적 위기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과 구테흐스 총장이 한반도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를 주고받았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이행에 관한 사항이 논의됐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정상회담 당시 영변 핵시설 폐기 및 사찰 허용 의사를 밝히면서 그 대가로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의 '부분적 해제'를 요구했었다.

게다가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은 전날 유엔 회원국들로부터 수집한 북한의 각종 제재 위반사항과 의심사례 등을 담은 연례 보고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폼페이오 장관은 12일 오후 휴스턴 지역방송 KPRC2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북제재 결의가 미국만이 아닌 안보리 차원의 결정임을 강조하면서 "전 세계가 김 위원장에게 핵무기를 없애고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는 올바른 전략적 선택을 하도록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유엔 제재 이행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틈새가 발견되면 우린 그걸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북미 간 실무협상 책임자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도 14일 뉴욕을 방문, 안보리 이사국 대표들을 만날 예정이어서 이 자리에서도 대북제재 이행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무부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구테흐스 총장 면담에서 "중동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란의 파괴적 활동 때문에 유엔의 갈등 해소 노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는가 하면 최근 발생한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유엔 직원들이 숨진 데 대해 애도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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