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 "전자레인지에 돌리세요"…전용 용기 출시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신제품 글라스락 렌지쿡 볶음밥∙덮밥용/사진제공=삼광글라스

종합주방용품기업 삼광글라스 (26,400원 ▲1,300 +5.18%)가 14일 신제품으로 가정간편식(HMR)조리 용기 ‘글라스락 렌지쿡 볶음밥·덮밥용’을 출시했다.

글라스락 렌지쿡 볶음밥·덮밥용은 단단한 내열강화유리에 전용뚜껑이 있어 뚜껑을 덮은 채로 전자레인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간편식인 냉동 볶음밥과 덮밥류에 최적화돼 개발됐다.

용기와 뚜껑은 모두 열 손실이 적은 내열강화유리 소재로 이뤄져 내용물을 오랫동안 따뜻하게 유지해 준다. 자체시험 결과 가열 후 최초 온도가 72.3도인 경우 12분 후에도 64.5도 수준으로 지켜져 갓 만든 볶음밥·덮밥 등의 열을 오래 보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크기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 맞춰 최대 2팩의 볶음밥을 조리할 수 있도록 1300ml의 넉넉한 용량으로 제작됐다. 풍부한 식감과 시각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둥근 냄비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전용 뚜껑은 본연의 기능 뿐 아니라 뒤집어서 접시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유리 소재인 환경과 건강에도 무해하며 기름기 세척에도 용이하다.

이번 신제품은 삼광글라스 본사 직영 글라스락 공식몰에서 15일부터 판매된다. 삼광글라스는 이달 31일까지 출시 기념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연우 삼광글라스 마케팅팀 팀장은 "가정간편식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간편 볶음밥과 덮밥류도 글라스락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라며 "가정간편식과 1인 가구 트렌드에 맞는 건강하고 편리한 글라스락 간편식 전용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