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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와 유통점이 차별적 장려금 정책 개선을 골자로 한 상생협약을 15일 체결했다. 사진은 지난 2014년 서울 중구 한 LG유플러스 직영점과(사진 왼쪽) 종로구 한 KT 대리점/사진=이동훈 기자 |
상생협약은 이동통신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이용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이통 3사와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한국이동통신판매점협회, 전국이동통신집단상권연합회 등이 체결했다.
상생협약은 이동통신 유통망 주요 이슈 논의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주도로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해온 '이동통신유통망 상생 협의회' 논의 결과물이다. 상생 협의회에선 방통위 이용자정책국장과 이통3사 임원, 유통점 대표 3인이 모여 시장안정화 정책과 장려금 정책, 자율 규제 등을 논의해왔다.
참여기관은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을 바탕으로 이동통신 시장 활성화와 페이백 등 불편법 없는 무선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향후 이통사와 유통점은 협약 사항의 상세 협의를 위해 별도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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