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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1명당 1000만원" 보도…승리 측 "허풍 떤 것,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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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원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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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1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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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측 변호인 "여성들 사진은 인터넷 떠도는 것들, 잘 보이려고 했던 말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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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뉴스 TOP10' 방송화면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가 성접대 의혹에 이어 해외 성매매 알선 의혹까지 받고 있다.

지난 14일 채널A는 승리가 과거 한 사업가 A씨와 나눈 성매매 알선 의혹 대화를 입수해 보도했다. 대화 내용에는 승리가 억대 원정 도박을 즐기고 여성을 품평하며 한 사람당 1000만원이라고 말한 구체적인 정황이 담겨 있었다. 이에 승리 측 변호사는 "함정"이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채널A에 따르면 승리는 2014년 투자자를 상대로 해외 원정 성매매를 알선하고 불법 도박을 즐겼다. 재구성된 대화 내용에서 승리는 사업 파트너가 여성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들의 사진, 나이, 직업, 성격 등을 설명하고 "한 명당 1000만원"이라며 구체적 금액을 매겼다.

또 "1번은 말수가 없고 돈을 좋아한다. 그리고 술자리에서 매력적이지 못하다. 근데 비주얼이 좋다. 3번은 비주얼도 좋고 밝고 술자리에서도 재밌는데, 취하면 애가 좀 망가지는 단점이 있다"며 여성을 품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2억원을 따고 찍은 돈 봉투 사진과 관련 대화 내용도 공개돼 해외 원정도박 혐의도 받고 있다. 승리는 지인에게 도박을 통해 딴 돈은 세이브뱅크에 넣어놨다며 "딴 돈은 오직 베가스 안에서만 사용하는 게 제가 정한 룰"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 측은 보도 내용에 강하게 반발하며 해명했다. 승리 측 변호인은 여성의 사진을 전송하며 품평하고 성매매 알선을 한 것에 관해 "해당 사업가 A씨와 업무 차 인도네시아에 간 적은 있지만 여성은 동행한 적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여성들 사진은 인터넷에 떠도는 모르는 여성들 사진이다. A씨에게 20억원의 돈이 묶여있어서 잘 보이려고 허풍 떤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승리가 A씨에게 20억에 가까운 사기를 당해 고소를 했다. 그런데 이 사업가가 여성 성매매 알선 대화 내용으로 협박했다. 그래서 고소를 취하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승리를 함정에 빠트리기 위해 대화를 유도했다는 것이 승리 측의 주장이다.

승리는 지난 14일 오후 2시쯤 서울지방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밤샘 조사를 마치고 15일 오전 귀가했다. 이날 승리 외에도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과 유리홀딩스 대표 유씨가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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