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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컴, "'맨파워'로 디자인과 브랜드 개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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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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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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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씨앤컴 대표(사진 오른쪽 2번째)가 씨앤컴 직원들과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씨앤컴
김태균 씨앤컴 대표(사진 오른쪽 2번째)가 씨앤컴 직원들과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씨앤컴
소비자들에게 선택받는 제품은 무엇이 다를까. 특히 가격과 성능이 비슷하다면 어떤 제품을 고를까. 바로 디자인이다. 제조사들이 혁신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내놓려고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 디자인 산업은 3D 산업이라 불릴 정도로 열악하다. 박봉에 잦은 야근은 디자이너들의 일상이다.

"유럽의 몇몇 국가에선 제품이 1개 팔릴 때마다 디자이너가 인센티브를 받습니다. 우리나라도 디자인 업무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아야 해요. 갈수록 제품 디자인과 브랜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죠. 디자인업에서 '맨파워'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20여년간 차별화된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로 100여곳의 고객사를 보유한 씨앤컴의 김태균 대표는 "씨앤컴은 전체 직원 중에 절반 가까이가 10년 이상 근무했다"며 "3년 근무 시 유급 안식월을 제공하고 4.5일 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직원 만족을 높이는 데 앞장선다"고 말했다.

씨앤컴은 식품기업 D사의 디자인 협력사로 시작한 기업이다. 지금까지 D사의 주요 제품인 원두, 믹스커피, 시리얼, 곡물차 등의 패키지 디자인을 전담하고 있다. 국내외 기업의 제품 및 패키지뿐 아니라 브로슈어, 홍보물 등 다양한 디자인 작업을 수행해왔다. 김대표에 따르면 씨앤컴은 자체 디자인 상품도 만들어 판매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브랜드 개발과 컨설팅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해왔다"며 "공공기관의 도시 브랜드 개발, 지자체 사업단의 브랜드 리뉴얼, 민간 기업의 BI(브랜드이미지)·CI(기업이미지) 작업 등을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 디자인의 전략 수립 단계부터 참여한다"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방법론 'BRAND R.O.A.D'를 적극 활용해 기업의 이미지와 가치 등을 분석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에 따르면 디자인 개발 및 브랜드 컨설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지피지기(知彼知己)다. 논문 및 기사 등의 자료도 참고하지만 현장 방문이 기본이다. 발로 뛰어 수집한 데이터로 개발 전략을 수립해 디자인과 브랜드를 개발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브랜드 네임과 디자인을 개발할 때 3가지 포인트가 핵심"이라며 "브랜드 네임은 기억용이성·발음용이성·차별성이, 디자인은 상징성·일관성·차별성이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단계에서 조사, 평가, 전문가 참여 등을 통해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며 "디자인 회사에선 드물게 ISO9001(품질경영시스템)을 받았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한편 씨앤컴은 2018년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인증하는 서울 강소기업에 선정된 업체다. 또한 김태균 대표는 2006년 디자인하우스 그룹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디자이너 60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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