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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이민은 축복이자 힘"…트럼프 이민정책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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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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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발언 수위 낮추고 이민법 현대화해야" "국경은 제멋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냐"

조지 워커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 AFP=뉴스1
조지 워커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이민은 미국에 '축복이자 힘'(blessing and strength)이라고 주장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에 일침을 놨다.

CNN에 따르면 이날 부시 전 대통령은 텍사스 주 댈러스에 위치한 조지 W. 부시 센터에서 열린 이민자 51명의 미국 귀화 기념 행사에서 "구식인데다 비효율적인 이민법을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 2009년 퇴임 후 정계에서 완전히 벗어났고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대해서도 비판한 적이 없어 이번 발언은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백악관은 국경장벽 건설 자금을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의회의 극렬한 반대에 맞서고 있는 상황.

그는 "이민 정책은 복잡하지만 우린 이민이 (미국에) 축복이자 힘이 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나는 워싱턴(정부와 정가)의 책임 있는 사람들이 발언 수위를 낮추고, 정치를 한편으로 제쳐두고 곧 이민법을 현대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경은 제멋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며 존중받아야 하는 것"이라면서 "공평하고 공정한 이민법이 확립돼야 한다. 이런 개혁은 국경에서 명백한 책임의식을 갖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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