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중부여성발전센터, '2019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 모집

최근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시대 흐름에 따라 전자출판 사업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전자출판 시장의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출판시장의 수요변화에 발맞춘 전자출판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이 중요해졌다.

서울특별시중부여성발전센터,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 모집/사진제공=서울특별시중부여성발전센터

서울특별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인쇄·출판·편집·디자인 관련 학과 졸업자, 관련 경력자, 동종 업계 취업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2019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은 엄격한 전문 직업교육과 현장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현장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비 전액이 국비지원되는 과정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이와 함께 수료생에 대한 집중 취업 및 창업지원을 하여 취창업률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은 2015년과 2018년에는 고용노동부 평가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으며, 2016년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그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4월 10일(수)부터 6월 26일(수)까지 진행되는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들은 전자출판의 비전을 공유하며 확장 및 변화하는 전자출판 시장의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밀착형 출판인재로 성장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와 마포구 그리고 서울특별시중부여성발전센터의 협업으로 운영되며, 민관협력과 단체 및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지역산업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중부여성발전센터 박주경 소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디자인·출판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된 마포구의 지역적 특성에 부합하는 전자출판 관련 인력을 배출하여 지역 취업률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자출판 관련 기획, 편집, 제작, 디자인, 마케팅을 담당할 수 있는 전문적인 신규 인재 공급을 통해 미취업자의 취·창업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 진흥도 가능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2019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설명회는 오는 3월 27일(수) 2시 마포구청 시청각실(4층)에서 진행된다.

한편, 서울특별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여성친화적인 일자리 창출 및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기관으로 여성의 직업능력개발 및 취ㆍ창업 지원과 다양한 생활문화 교육과 지역교육 제공을 통해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조화와 협동 그리고 평등의 가치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행복중심생협연합회가 서울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