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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제10차 '대외경제협력기금 자문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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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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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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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수출입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제10차 EDCF 자문회의'가 열린 가운데 자문위원들이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운용방향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수출입은행
지난 18일 수출입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제10차 EDCF 자문회의'가 열린 가운데 자문위원들이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운용방향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수은)은 지난 18일 여의도 본점에서 '제10차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EDCF는 장기 저리 차관을 제공해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국가 간 경제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부가 1987년 설치한 경제원조 기금이다. 정부가 1987년 설치해 관리·운용하며, 수은이 수탁기관을 맡고 있다.

수은은 2013년부터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EDCF 자문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왔다. 이날 자문회의에선 한국의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DAC(개발원조위원회) 가입 10주년을 맞아 개도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EDCF 운용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재완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은 "EDCF는 우리 기업의 해외 인프라 시장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원조사업의 국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도 수주를 늘이려면 기술경쟁력 향상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김종섭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도 "EDCF는 양적인 성장도 중요하지만, 국제개발협력에서 국제적 요구에도 부합하도록 해야 한다"며 "개발사업의 환경·사회영향에 대한 시민사회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수은 관계자는 "자문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참고해 우리 경제규모와 국격에 맞게 원조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도 이룰 수 있도록 EDCF를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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