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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유포 혐의' 가수 정준영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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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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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1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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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성관계 동영상 등 유포…김상교 폭행 장모 이사도 구속영장 청구

가수 정준영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각각 '불법 촬영물'(몰카) 유포 혐의와 성매매 알선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가수 정준영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각각 '불법 촬영물'(몰카) 유포 혐의와 성매매 알선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불법촬영물'(몰카)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씨(30)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19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검찰은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상 카메라 이용 등 촬영 혐의로 정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씨와 카톡 대화방에 있는 아레나 전 직원 김모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지난해 11월 김상교씨(29)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버닝썬 이사 장모씨도 이날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경찰은 지난 14일 정씨를 불러 21시간 조사한 데 이어 17일 재소환해 밤샘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18일 정씨의 조사 결과와 증거물 분석을 토대로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두 차례 조사에서 정씨를 상대로 불법 촬영물 촬영과 유포 경위를 물어 혐의점을 특정했다.

경찰은 정씨의 휴대폰 3대도 임의제출 받아 디지털포렌식 등으로 분석해왔다. 15일 오후에는 약 3시간 동안 주거지에 수사관을 보내 기존에 제출한 휴대폰 외 다른 휴대폰이 있는지를 확인했지만, 추가 휴대전화는 발견하지 못했다.

정씨는 2015년 말부터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성관계 동영상 등 불법 촬영물을 수차례 공유한 혐의다. 피해 여성은 1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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