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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미세먼지 잡자"…산학연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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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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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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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술전략 포럼' 개최…철강·시멘트·석유화학 미세먼지 다배출 업종, 저감 노력 공유

닷새만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 일대에서 버스를 탑승한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2019.03.12./사진=뉴시스
닷새만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 일대에서 버스를 탑승한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2019.03.12./사진=뉴시스
산업 현장에서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산업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기술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업 현장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연구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산·학·연·관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등 약 350명이 자리했다.

산업계에서는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한국철강협회, 한국시멘트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선급 등이 포럼에 참석해 산업별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련 현황과 업계의 미세먼지 저감 노력 등을 발표했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시멘트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 저감을 위한 저NOx 버너 설치, SNCR(선택적 비촉매 환원법) 적용 등 시멘트 업계의 미세먼지 저감 노력과 기술 과제 등을 공유했다.

한국철강협회는 철강공정 특성에 따른 미세먼지 배출 현황을 소개하고, 환경방지시설 투자비 확대, 노후방지시설 교체, 공정개선, 녹지대 조성 등 철강업계의 미세먼지 배출 저감 노력을 발표했다.

이 밖에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석유화학산업, 한국선급은 해운항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현황과 관련 대책 등을 설명했다.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산업현장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원인물질 저감을 위한 기술 개발 노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생기원은 질소산화물·황산화물·휘발성유기화합물을 제거하는 촉매·필터·흡수·연소기술을 개발하고, 철강·시멘트·석유화학 등 업종별 공장에서 실증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산업부는 산업 현장의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해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산업계와 학계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정열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업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미세먼지 배출 저감기술 개발을 위해 R&D 투자를 확대하고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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