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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1% "사내 인간관계 스트레스로 퇴사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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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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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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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일과 직장 내 인간관계 조사…갈등 대상 79%는 '상사·선배'

직장인 81% "사내 인간관계 스트레스로 퇴사 고민"
직장인 10명 중 8명이 함께 일하는 상사·동료·후배 등 인간관계 스트레스로 퇴사를 고민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람인에이치알 (26,700원 상승1000 -3.6%)이 운영하는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20일 직장인 379명을 대상으로 '일과 직장 내 인간관계'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업무와 인간관계 중 어느것이 더 스트레스를 주냐는 질문에도 업무 관련 스트레스(28.2%)보다 인간관계 스트레스(71.8%)가 더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갈등 대상은 주로 상사를 포함한 선배(79.1%)였다. 후배 등 부하직원과의 갈등(20.9%)보다 약 4배 가까이 많았다.

직장인들이 선배와 갈등을 겪는 이유 1위로는 ‘업무 분장 등에서 자기에게만 유리한 비합리적인 결정이 잦음’(44%, 복수응답)이 차지했다. 다음으로 ‘자기 경험만을 내세우는 권위적인 태도’(40.4%), ‘업무를 나에게 미룸’(37.6%), ‘사적인 일 부탁, 잔심부름 등 지위를 이용한 갑질’(28.1%), ‘인격모독 발언 빈번’(19.9%), ‘업무 성과를 가로챔’(15.9%) 등의 이유가 있었다.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가급적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피한다’(59.6%, 복수응답)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혼자 속으로만 참는다’(42.2%), ‘이직이나 퇴사를 준비한다’(35.5%) 등으로 자신들 보다 높은 지위에 있기 때문에 주로 소극적인 대응이 주를 이뤘다.

선배와의 갈등은 ‘스트레스 증가’(80.7%, 복수응답)는 물론, ‘퇴사 및 이직 결심’(53.5%)으로도 이어졌다. ‘업무 동기부여 약화’(48.9%), ‘애사심 저하’(45%), ‘업무 집중력 저하’(42.2%) 등 회사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도 많았다.

한편, 후배(부하직원)와의 관계 갈등을 겪는 이들은 가장 큰 이유로 ‘업무 완성도 부족으로 일을 떠안게 됨’(45.3%, 복수응답)을 꼽았다. 이어 ‘시키는 업무만 하는 등 적극성 부족’(36.3%), ‘철저한 개인주의 성향으로 팀 내 화합이 어려움’(30.3%) 등이 있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사람마다 제각기 생각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갈등은 생기기 마련"이라면서도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쪽이 일방적으로 맞추는 것이 아니라 서로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이야기하다 보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점점 많아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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