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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주주총회 개최…안태혁 부사장 신규 사내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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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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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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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삼성SDI 사장/사진=삼성SDI
전영현 삼성SDI 사장/사진=삼성SDI
삼성SDI (792,000원 상승47000 6.3%)가 20일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 4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변경 등 4개 안건이 통과됐다.

'재무제표 승인의 건'에서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등에 대한 승인이 진행됐다. 배당액은 전년과 동일하게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으로 결정됐다. 회사 측은 "올해 미래의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해 투자를 이어가야 하는 상황"이라며 "경영성과를 올려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사 선임에서는 소형전지사업부장인 안태혁 부사장이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안태혁 부사장은 삼성전자 메모리 기술혁신팀장, S.LSI제조센터장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삼성SDI 소형전지사업부장을 맡고 있으며 소형전지 매출과 이익 성장에 크게 기여해왔다. 삼성SDI 이사회는 안 부사장이 송창룡 전 사내이사의 임기만료로 공석이 된 한자리를 채우면서 7명의 이사진을 유지하게 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190억원으로 결정됐다. 회사 측은 "지난해 이사 보수 한도 190억원 중 총 71억원을 집행했으며, 올해도 동일한 수준에서 보수 한도를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회사의 주권 및 회사채 등을 일괄 전자등록하기 위해 정관 변경을 결정했다. 9월 '전자증권법'이 시행될 예정이며, 법 시행 이후에는 기존의 실물 증권은 전자증권으로 전환되고, 신규 증권의 발행도 전자증권으로만 가능하게 된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자동차전지와 소형 원형전지를 중심으로 투자를 진행해 미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시장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기술 확보로 수익성에 바탕을 둔 질(質) 중심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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