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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위기' 라이트론 "고의 상폐설 사실 아냐…이의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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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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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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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보고서 의견거절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코스닥 기업 라이트론이 상장폐지 이의신청을 준비한다.

라이트론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항간에 떠돌고 있는 고의 상장폐지설과 이로 인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국내 전문가 집단과 회의를 진행해 조속히 한국거래소에 이의신청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라이트론은 외부감사인으로부터 2018 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감사의견 거절은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 상장폐지를 통보받은 기업은 통보받은 날부터 7영업일(오는 27일) 이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라이트론은 광송·수신용 모듈 및 광소자부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최근까지 SK증권, 키움증권, 토러스투자증권 등 다수의 증권사가 긍정적인 내용의 분석보고서를 냈을 정도로 주목을 받았지만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시장의 충격이 컸다.

라이트론은 "현재 주주들이 걱정하고 있는 자금거래로 인한 투자미수금 등은 이달 거의 대부분 회수가 완료돼 회수 의문은 사라진 상태"라며 "이는 감사보고서 특수관계자 주석에도 공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건실한 신규최대주주 변경 및 회사의 견고한 실적이 뒷받침 되므로 상장폐지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다"며 "감사인 측과 재감사 계약체결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대산주택의 라이트론 인수와 관련해서는 "감사보고서 의견거절과 무관하게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대산주택에서 추천한 신규 경영진들이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되고 나면 회사를 빠른 시일 안에 정상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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