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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캐런 울렌백, 여성 첫 '아벨상' 수상…상금 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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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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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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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계 노벨상… "입자 물리학 끈이론, 일반상대성이론 모델 이해에 핵심 역할"

캐런 케스쿨라 울렌벡(Karen Keskulla Uhlenbeck) 미국 텍사스 대학 명예교수/사진=아벨상 홈페이지
캐런 케스쿨라 울렌벡(Karen Keskulla Uhlenbeck) 미국 텍사스 대학 명예교수/사진=아벨상 홈페이지
'수학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벨상이 제정된 지 17년 만에 첫 여성 수상자가 배출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노르웨이 과학·문학 아카데미는 캐런 케스쿨라 울렌벡(Karen Keskulla Uhlenbeck) 미국 텍사스 대학 명예교수(77)를 아벨상(Abel Prize)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상을 수상한 첫 여성 수학자다.

아벨상은 필즈 메달과 함께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며 지난 2002년, 5차방정식의 불가해성을 증명한 노르웨이 수학자 아벨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헤 제정됐다.

이번 아벨상 수상으로 울렌벡 교수는 총 600만크로네. 한화 약 7억95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한스 문테 카스 아벨위원회장은 울렌벡 교수에 대해 "그녀의 기하학 분석에 관한 기초 연구는 수학계 지형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며 "그녀의 이론은 극소곡면(minimal surfaces)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혁명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또 "울렌벡 교수의 게이지 이론(gauge theory), 혹은 이론 물리학의 수학적 언어에 대한 연구는 입자 물리학 끈 이론(particle physics string theory)과 일반상대성이론 모델을 이해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울렌벡 교수는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엔지니어였던 아버지와 예술가 겸 교사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장녀로 태어났다. 미시간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브랜다이스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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