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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계열사 서영이앤티, 종합식품 유통기업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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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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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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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몬델리즈 독점계약 '호올스' 등 판매..."2023년까지 700억원 달성 목표"

21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진행된 ‘서영이앤티 몬델리즈 사업발표회’에서 서영이앤티는 몬델리즈 인터내셔널사와의 국내 독점 수입 및 판매에 관한 공식 유통 계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종합식품 유통기업으로 도약한다고 발표했다.
(왼쪽부터 몬델리즈 아시아 총괄 매니저 콜린 팡, 서영이앤티 허재균 상무, 서영이앤티 이인우 사장, 몬델리즈 아시아 지사장 카렌 푼, 몬델리즈 아시아 담당자 벤자민 림)/사진제공=서영이앤티
21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진행된 ‘서영이앤티 몬델리즈 사업발표회’에서 서영이앤티는 몬델리즈 인터내셔널사와의 국내 독점 수입 및 판매에 관한 공식 유통 계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종합식품 유통기업으로 도약한다고 발표했다. (왼쪽부터 몬델리즈 아시아 총괄 매니저 콜린 팡, 서영이앤티 허재균 상무, 서영이앤티 이인우 사장, 몬델리즈 아시아 지사장 카렌 푼, 몬델리즈 아시아 담당자 벤자민 림)/사진제공=서영이앤티
하이트진로 계열사 서영이앤티가 글로벌 제과업체 몬델리즈 인터내셔널과 국내 독점 판매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하이트진로 생맥주 기자재 제조업 사업을 맡았던 서영이앤티는 몬델리즈와 계약을 통해 종합식품 유통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서영이앤티는 21일 서울 강남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서영이앤티 몬델리즈 사업발표회'를 열고 글로벌 제과업체 몬델리즈 인터내셔널과 국내 독점 수입 및 판매에 관한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몬델리즈 인터내셔널은 1조원 이상 메가 브랜드를 10개 이상 보유한 세계적인 제과업체다. 1903년 모기업인 크래프트에서 시작해 호올스, 토블론, 밀카, 캐드베리, 필라델피아 치즈케익 등을 포함해 현재 50개 이상의 브랜드를 보유했다.

그간 한국에서 호올스, 토블론 등은 동서가 수입 및 유통하고 있었지만 다음달부터 서영이앤티로 유통권이 넘어간다. 서영이앤티는 △캔디 브랜드 호올스(Halls) △프리미엄 초콜릿 토블론(Toblerone) △유럽 초콜릿 밀카(Milka) △캐드베리(Cadbury) △필라델피아 치즈케익 등 총 5개 브랜드를 독점 수입해 국내 시장에 유통할 계획이다. 몬델리즈와 계약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로,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매년 자동 연장된다.

이인우 서영이앤티 사장은 "몬델리즈사와 계약을 발판으로 미래 명확한 비전을 수립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영이앤티는 하이트진로 계열사로서 생맥주 기자재 제조업을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하다 2013년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인 '올리타리아' 수입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몬델리즈 인터내셔널와 계약을 통해 종합식품 유통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설명이다.

서영이앤티가 글로벌 제과업체와 손잡은 이유는 수입 맥주에 국산 맥주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고, 생맥주 시장이 정체기에 접어들면서 위기 극복을 위한 신사업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특히 제과 신사업이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서영이앤티는 올해 몬델리즈 제과 사업을 통해 200억원, 2023년에는 700억원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허재균 서영이앤티 상무는 "향후 캔디, 초콜릿, 치즈케익 등 모든 연령대가 즐기는 제과 영역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할 것"이라며 "앞으로 꾸준한 투자를 통해 종합식품 유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 상무는 "매년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는 온라인 시장 상황에 맞춰 온라인 채널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온라인 온리' 상품 개발 계획과 오프라인 채널을 공략할 기프트 상품과 '몬델리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할 것"이라고 했다.

서영이앤티는 몬델리즈 사업 전담 부서를 만들었다. 전국 단위 주요 도심 지역에 순회 사원을 배치해 매장 현장을 직접 관리하는 등 유통 관리 순회사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몬델리즈 판매 촉진까지 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카렌 푼 몬델리즈 아시아 지사장은 "서영이앤티와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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