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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새해 물가관리·환율안정으로 美 제재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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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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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노루즈' 맞아 지도부 신년 연설
로하니 대통령 "가장 큰 문제는 경제"

지난 2월 이슬람 혁명 40주년을 기념해 거리에 나선 테헤란 시민들의 모습. (자료사진) © AFP=뉴스1
지난 2월 이슬람 혁명 40주년을 기념해 거리에 나선 테헤란 시민들의 모습.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이란 지도부가 21일(현지시간) 이란력 기준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명절 '노루즈'를 맞아 물가 관리와 환율 안정, 그리고 일자리 창출로 미국의 경제 제재에 맞서겠다고 다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이날 신년 연설에서 이슬람 공화국(이란)은 미국의 제재에 성공적으로 저항했다면서 정부에 적의 압박에 맞서 국가 생산을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이 말하는 전례 없는 혹독한 제재에 맞서 이란 국민들은 정치와 경제 두 분야에서 강하고 강력한 대응을 했다"며 "현재 나라의 가장 큰 문제는 경제 문제다. 이는 부분적으로 관리 부실로 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하메네이 지도자의 연설이 끝난 뒤 즉각 '경제 문제는 주로 미국의 제재 때문'이라는 별도의 메시지로 자신을 옹호했다.

그러면서 "새해는 생산을 늘리고 우리 젊은 사람들을 위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해"라며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외환시장 안정을 찾고 이웃 국가 간의 우호 관계를 확대하는 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란 내 당파싸움을 끝내고 외국의 적에 대응해 단결하자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작년 5월 이란이 핵 개발을 동결하는 대신 경제제재를 해제하는 이란 핵합의(JCPOA)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하고 대이란 제재 복원을 명령했다.

이로 인해 이란은 화폐 가치가 떨어지고 인플레이션이0 촉발되는 등 심각한 경제 위기에 직면했다. 외환 거래 사이트에 따르면 20일 기준 달러화 대비 리알화 가치는 13만5000리알로 1년 전보다 3분의 1 이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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