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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장 갑니다"…삼성SDI·LG화학 5%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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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지유 기자
  • 2019.03.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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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신부 발표한 신재상에너지 신차 목록에 삼성SDI·LG화학 전기차배터리 공급 차량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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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에너지 플러스 2018' 통합 전시회에서 삼성SDI 전기차 베터리 셀이 장착된 차량이 전시되고 있다. 2018.10.10. mangust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확대 기대감에 삼성SDI (224,000원 상승4000 1.8%)LG화학 (295,500원 상승8500 -2.8%)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SDI는 전날보다 4.81% 오른 21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화학도 5.23% 오른 38만2000원에 마감했다.

'사자'세가 몰리며 두 종목 모두 거래량이 급증했다. 평소 20만~50만주를 오가던 삼성SDI 거래량은 110만주를 돌파했다. LG화학의 경우 평균 10만~20만주 수준이던 거래량이 40만주를 넘어섰다.

이날 이들 종목 주가가 오른 것은 중국 공업신식화부(공신부)가 발표한 제318차 신재생에너지 신차 목록에 삼성SDI와 LG화학이 배터리를 공급하는 차량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이 배터리를 공급하는 전기차 모델 4종과 삼성SDI 배터리 공급 차량모델 1종이 신차 목록에 포함됐다”며 “보조금 대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성장 신호탄을 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긍정적”이라고 해석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으로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의 중국 사업이 잠정 중단된 지 3년 만에 사업이 재개되는 것도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삼성SDI 등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은 중국 내 전기차 배터리 공급업체 인증제도인 ‘전기차 배터리 모법규준 인증’에 실패했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SDI는 중국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그동안 증설을 꺼려왔으나 앞으로 중대형 전지 생산설비 증설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봤다.

백 연구원은 "지난해 중국의 순수전기차 판매량은 77만대로 전년 대비 70% 가까이 늘었고 앞으로 3년간도 연평균 40% 이상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LG화학은 중국 현지에 자동차 전지 증설을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실적 증가, 기업가치 증대 등을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 송지유
    송지유 clio@mt.co.kr

    머니투데이 산업2부 송지유 차장입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유통산업을 비롯해 패션, 뷰티 등 제조 브랜드 산업 전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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