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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난티 2대주주 中 투자회사, 보유지분 14.6% 블록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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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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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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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난티 주가 오르자 차익실현 차원에서 일부 지분 매각한 듯…약 1694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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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 2대주주인 중국 투자회사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CMIG)가 보유지분 14.6%를 매각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민생투자는 아난티 (12,250원 상승100 0.8%) 보유주식 1206만(14.6%)주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한다. 이날 아난티 종가 1만7550원에 할인율 약 19.9%를 적용, 최종 매각가격은 한 주당 1만4050원이다. 총 매각규모는 1694억원이다. 이 거래는 글로벌 IB(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주관했다.

중국민생투자는 남북경협 기대감 등으로 올해 아난티 주가가 오르자 차익실현을 위해 일부 보유지분 매각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민생투자는 2015년 11월 약 1806억원을 투자해 아난티 지분 33.24%를 매입했다.

아난티는 에머슨퍼시픽에서 사명을 바꾼 회사다.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위해 지난해 3월 30일 사명을 바꿨다. 리조트 운영, 분양 등이 주력 사업이다.

특히 아난티는 금강산에 골프장을 보유한 회사로, 남북경협 관련주로 올해 주가의 변동 폭이 비교적 크게 나타나고 있다. 또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지난해 12월부터 아난티 사외이사를 맡으면서 더욱 유명세를 탔다. 짐 로저스 회장은 이달 아난티 주식 2000주를 장내매수하기도 했다.

아난티의 지난해 매출액은 1621억원, 영업이익은 12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8%, 1.4% 증가했다. 순이익은 202어원 손실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아난티 주가가 최근 오르자 중국 자본인 2대주주가 차익실현을 위해 일부 보유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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