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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활명수 vs 까스활…중대한 차이점이 있다?

머니투데이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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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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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호색' 뺀 까스활은 편의점, 까스활명수는 약국서 임산부에게도 판매

까스활명수(사진 왼쪽)와 까스활 제품./사진=동화약품
까스활명수(사진 왼쪽)와 까스활 제품./사진=동화약품
'국민 소화제'로 불리는 '까스활명수'와 유사한 상표인 '까스활'이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둘다 동화약품이 만든 '부채표' 제품이다. 하지만 약국에서 판매되는 까스활명수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까스활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까스활명수는 '일반의약품'이기 때문에 약국에서만 살 수 있다.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까스활은 '의약외품'이다. 의약외품이란 의약품과 비교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가벼운 제품을 말한다.

까스활명수에는 현호색, 아선약, 육계, 정향, 육두구, 건강, 창출, 진피, 후박, 고추틴크, 엘멘톨의 11개 생약 성분이 들어간다. 반면 까스활은 이보다 적은 6개 성분(아선약, 육계, 소두구, 건강, 고추, 엘멘톨)만 함유했다. 특히 까스활에는 까스활명수 구성성분 중 현호색이 없는 것이 중대한 차이점이다.

현호색이란 산속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라는 식물로 한방에선 주로 진통제에 쓰이는 한약재를 말한다. 이를 임산부가 복용할 경우 유산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동의보감에는 현호색이 '생리가 고르지 못한 것과 배 속의 뭉친 덩어리, 산후의 혈훈(어혈로 인한 어지럼증) 같은 여성의 혈병(血病)을 다스린다'면서도 '(장기 복용시) 유산을 일으킬 수 있다'고 기록돼 있다.

보건당국이 2011년 박카스(동아제약)를 비롯한 드링크류 일반의약품들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하던 당시 까스활명수가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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