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3월 중간배당 투자의 매력, "두 달 연속 현금 입금"

머니투데이
  • 이코노미스트실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0,110
  • 2019.03.26 06:2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TOM칼럼]

3월 중간배당 투자의 매력, "두 달 연속 현금 입금"
지난해부터 매 분기마다 중간배당을 하는 기업들이 크게 늘었다.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종목은 안정적이고 꾸준한 배당수익을 노리는 투자자에게 선호된다.

특히 3월 중간배당은 보통 직전연도의 결산배당금을 받은 뒤 한 달 후에 다시 분기배당금을 받는 까닭에 투자 측면에서 매우 매력적이다. 현금배당금이 두 달 연속 계좌에 입금되는 탓에 높은 배당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는 전략적으로 노려볼 만하다.

올해 3월 분기배당을 실시한다고 예고한 기업은 삼성전자, POSCO, 쌍용양회 등 총 10개 기업이다. 코스닥기업 중에선 씨엠에스에듀가 유일하다.

이들 기업 가운데 금비를 제외하고 모두 3월 중순 이후에 주주총회가 열린다. 2018년 결산배당금은 주주총회일 이후 1개월 내 지급되므로 4월에 결산배당금이 계좌에 입금될 예정이다.

3월 분기배당금은 이사회결의 후 20일 내 지급되는데, 보통 4~5월에 이사회가 열린다. 지난해 이들 기업은 5월 말 이전에 모두 3월 중간배당금을 지급했다. 따라서 올해도 5월에 3월 분기배당금이 계좌에 입금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지난해 말부터 이들 주식에 투자한 투자자는 4월에 결산배당금을 받고 한 달 후인 5월에 또 분기배당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예컨대 POSCO는 결산배당으로 5000원을 4월(주주총회 개최일 3월 15일)에 지급하고, 3월 중간배당(예상액)으로 2000원을 그 다음 달인 5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따라서 POSCO 주식투자자는 4월과 5월에 총 7000원의 배당금을 받게 된다.

따라서 배당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겐 두 달 연속으로 배당수익을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3월 중간배당 종목은 더 없이 좋은 투자기회가 된다.

배당투자 수익률 측면에서도 3월 중간배당은 매력적이다. 25일 종가 기준으로 3월 중간배당 종목들의 시가배당률을 계산해보면 최저 0.3%에서 최고 1.8%까지 이른다. 이는 25일 종가에 해당 주식을 매입한다고 가정하고 5월에 받는 중간배당금의 수익률을 계산한 것이다. 시가배당률이 높을수록 배당투자 수익률이 높다.

25일 기준으로 3월 중간배당 시가배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쌍용양회(1.5%)다. 그 뒤로 두산(1.4%)과 천일고속(1.3%)이 시가배당률이 높다. 국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3월 중간배당 시가배당률은 0.8%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우선주의 경우엔 일반적으로 시가배당률이 높다. 일반적으로 주가가 보통주에 비해 낮고 배당금이 높기 때문이다. 3월 중간배당의 경우에도 쌍용양회우(1.5%)와 두산우(1.8%), 삼성전자우(1.0%)는 모두 보통주 시가배당률보다 높다. 따라서 높은 배당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는 전략적으로 우선주 투자가 유리하다.

게다가 전년도 결산배당까지 고려하면 3월 중간배당은 두 달 새 최소 1.4%에서 최고 5.9%까지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다. 예컨대 천일고속은 2018년도 결산배당 시가배당률이 4.6%이고 올 3월 중간배당 시가배당률 1.3%이어서 두 달 만에 약 5.9%의 배당수익을 얻는 셈이 된다.

3월 중간배당의 배당락일(ex-dividend date)은 28일이다. 따라서 3월 중간배당을 받기 위해선 27일까지 해당 주식을 매입해야 한다. 배당락일 이후엔 주식을 매각해도 배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27일에 주식을 매입하고 28일에 매각해도 3월 중간배당을 받을 권리가 있다.

국내에서 배당투자가 더 활성화되기 위해선 분기나 반기마다 배당을 실시하는 중간배당 기업이 더 많이 늘어야 한다. 아직까진 1년에 한 차례 결산배당을 하는 기업이 대부분이다.

배당성향을 높이고 배당금을 꾸준히 늘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간배당처럼 배당금 지급횟수를 늘리는 것도 배당투자기회를 확대하고 국내 증시를 활성화하는데 반드시 선행돼야 하는 필요조건이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코스피 2500 "쉽지 않네"… 올해 '산타랠리' 어려운 이유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