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9푼1리' 김현수-'6푼3리' 최정... 사령탑들은 "걱정 없다"

스타뉴스
  • 인천=한동훈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9.03.28 11:1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LG 김현수, SK 최정(오른쪽 사진 왼쪽).  /사진=OSEN
LG 김현수, SK 최정(오른쪽 사진 왼쪽). /사진=OSEN
"잘 해주겠죠."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기둥 타자 김현수(31)와 최정(32)은 아직 방망이 예열 중이다. 나란히 3번 타순에 배치된 둘은 아직 시원한 한 방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양 팀 사령탑은 걱정하지 않았다.

지난 26일까지 김현수와 최정의 타격 기록은 이름값에 비해서는 초라했다. 김현수는 3경기 13타석 9타수 1안타 타율 0.111. 출루율이 0.385로 높은 점을 보면 사실 큰 걱정거리는 아니다. 다만 최정은 상황이 조금 더 나빴다. 3경기 12타석 11타수 무안타, 볼넷도 하나뿐이었다. 타율은 0이고 출루율도 0.083에 그쳤다.

27일 인천 맞대결에서도 김현수는 2타수 무안타였지만 2볼넷을 얻어냈다. 타율은 0.091이 됐지만 출루율은 0.412로 더 올랐다. 이날 경기에 앞서 류중일 LG 감독은 김현수를 두고 "잘 해주겠죠"라며 웃었다.

염경엽 SK 감독도 최정에 대해 "144경기가 다 지나고 보면 잘 해왔던 만큼 해줄 선수다. 또 최정이 해줘야 팀이 목표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쫓기지 말라고 이야기를 해줘도 본인이 이겨내야 한다. 이해한다"고 믿음을 보냈다.

이날 최정은 답답함을 아주 드라마틱하게 날려버렸다. 염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를 승리로 보답했다. 첫 타석 3루 땅볼에 이어 좌익수 뜬공, 3루 파울플라이, 삼진으로 연거푸 고개를 숙였다. 개막 후 16타석 동안 안타가 없었다.

하지만 다섯 번째 타석, 1-1로 맞선 연장 11회말 1사 1, 2루서 끝내기 2루타를 터뜨렸다. 팀이 가장 필요로 했던 순간 나온 첫 안타였다. 시즌 타율은 0.063(16타수 1안타)이 됐다.

부담을 훌훌 털어버린 최정은 "안타가 계속 나오지 않아 언제까지 나오지 않나 오기가 생기기도 했다"고 돌아보며 "하지만 팀만 이기자는 마음으로 침착하게 타석에 임하려고 했다. 기다리던 시즌 첫 안타가 팀 승리로 이어져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염경엽 감독 역시 "최정이 최정다운 역할을 해줬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오를때 현금화, 내리면 매수" 서른살 30억 파이어족의 투자 노하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제10회 청년 기업가 대회 참여모집 (-09/30)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