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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재산공개]'부동산 정책' 맡는 국회 국토위 다주택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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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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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8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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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위원장·간사 포함 소속 30명 중 12명, 40%가 다주택자

박덕흠 자유한국당 의원,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사진=이동훈기자, 김철민,박순자의원실제공
박덕흠 자유한국당 의원,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사진=이동훈기자, 김철민,박순자의원실제공
부동산 관련 정책과 법안을 담당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40%는 다주택자로 나타났다. 이른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 주택을 2채 이상 소유한 의원들도 있었다. 소관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집권여당이 다주택자들을 압박하는 정책을 추진하는데 정작 담당 국회의원들은 상당수가 다주택자인 셈이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018년 기준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 내역 중 국토위 소속 의원 30명의 부동산 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12명이 주택을 두 채 이상 소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원장인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과 여야 간사인 윤관석 더불어민주당·박덕흠 한국당 의원은 모두 다주택자였다.

우선 건설회사 대표 출신의 박덕흠 의원은 총 4채의 주택을 소유했다.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아이파크 아파트를 한 채를 갖고 있다. 본인 명의로 충북 옥천에 아파트 한 채를, 배우자 명의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시아선수촌아파트와 경기도 가평에 단독주택도 소유하고 있다. 박덕흠 의원은 서울 송파구와 강원도 홍천에 많은 토지도 보유 중이다.

박덕흠 의원은 20대 국회의원 재산 총액 순위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다량의 토지를 소유하고,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까지 지낸 탓에 일각에서는 박 의원의 국토위 활동에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한다.

여당 간사인 윤관석 민주당 의원도 2채의 건물을 소유했다. 본인이 인천에 아파트 1채를, 배우자가 강남구 삼성동에 주택과 상가가 결합된 복합 건물 1채를 갖고 있다.

박순자 위원장은 지역구인 경기도 안산 단원구에 본인 명의의 단독 주택 1채를, 배우자가 경기도 시흥에 주택과 상가가 결합된 복합 건물을 갖고 있다.

건축사 출신의 김철민 민주당 의원은 경기도 안산에 본인 명의 오피스텔 1채와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를 각각 1채씩 갖고 있다. 안산과 시흥에는 근린생활시설도 5곳 가지고 있다.

강남 3구에 2채 이상의 주택을 소유한 국토위 의원은 한국당 소속 3명으로 조사됐다. 박덕흠 의원이 강남구와 송파구에 각각 한 채의 아파트(배우자 명의 포함)를 소유했다. 민경욱·이헌승 한국당 의원은 서초구 반포동에 각각 아파트 2채씩을 소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윤호중·이후삼 민주당 의원과 바른미래당 소속 주승용 국회부의장이 각각 3채의 주택을, 박홍근 민주당 의원과 함진규·이은권 한국당 의원이 2채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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