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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총리, 브렉시트 합의안 의회 승인되면 "사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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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8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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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한상희 기자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 AFP=뉴스1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한상희 기자 =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자신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이탈) 합의안이 의회에서 통과될 경우 총리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하는 한 보수당 소속 의원이 메이 총리가 보수당 의원들에게 "합의안이 가결되면 총리를 사임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보수당 의원은 메이 총리가 사임 날짜를 말한 것은 아니지만 "조만간" 사임할 것이라는 인상을 줬다고 덧붙였다.

영국 하원은 이날 브렉시트 방안에 대한 '의향투표'(indicative vote))를 앞두고 있다.

의향 투표란 문자 그대로 의회의 뜻을 묻는 것으로, 특정 현안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과반수 지지가 나올 때까지 투표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선택지는 Δ제2국민투표 Δ브렉시트 취소 Δ정부 합의안 ΔEU 관세동맹 잔류 Δ노딜 브렉시트 Δ캐나다식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Δ노르웨이식 소프트 브렉시트(일정한 분담금 내면서 단일시장 접근권 유지) Δ노동당 안(포괄적 관세동맹·EU 단일시장과 밀접한 관계 유지) Δ몰트하우스 절충안 (정부 합의안 중 백스톱 조항을 제로 관세 FTA로 대체) Δ브렉시트 전 스코틀랜드·웨일스 의회 동의 등 총 10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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