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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브렉시트 '끝장표결' 앞두고 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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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미국)=이상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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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8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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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기 ECB 총재 "마이너스 금리 부작용 완화할 조치 준비"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사진=AP 뉴시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사진=AP 뉴시스
유럽증시가 큰 등락없이 옆으로 기었다. 영국 의회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관련 '끝장표결'(의향투표)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작용했다.

27일(현지시간)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8포인트(0.02%) 오른 377.28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6.14포인트(0.12%) 하락한 5301.24를 기록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2.10포인트(0.03%) 내린 7194.19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44포인트(0.00%) 하락한 1만1419.04로 마쳤다.

독일 국채(분트) 10년물 금리가 마이너스(-)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마리오 드라기 ECB(유럽중앙은행) 총재의 발언에 시장의 관심이 쏠렸다.

드라기 총재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ECB 콘퍼런스에 참석, "필요한 경우 마이너스 금리의 부작용을 완화할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드라기 총재는 그 조치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ECB가 은행의 유동성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 비용을 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영국 하원은 이날 과반의 지지를 받는 브렉시트 방안을 찾을 때까지 8가지 선택지를 놓고 일련의 투표를 이어가는 '의향투표'(indicative votes)를 실시한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EU(유럽연합)와 합의한 안 외에도 EU 관세동맹 잔류, 노딜 브렉시트, 제2국민투표와 심지어 브렉시트 철회까지 폭넓은 선택지들을 놓고 표결이 이뤄진다.

표결은 그리니치 표준시 기준 오후 7시, 한국시간 28일 오전 4시쯤 시작된다. 표결 결과는 약 3시간 후 나올 전망이다.

이날 메이 총리는 자신의 브렉시트 합의안이 의회에서 통과될 경우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보수당 의원들과의 회의에서 "국가와 당에 옳은 일을 하기 위해 내가 의도한 것보다 더 일찍 물러날 준비가 돼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메이 총리는 2022년에 있을 총선 전에 사퇴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는 "브렉시트 협상 제2국면에서 새로운 접근법과 새로운 지도력을 바라는 의회의 분위기를 잘 안다"며 "걸림돌이 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최근 EU 정상들은 영국 의회가 메이 총리가 제시한 제3차 합의안을 승인할 경우 브렉시트를 5월22일까지 연기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다음달 12일까지만 연기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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