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광운대 교수, 자동화된 미세유체 플랫폼 변환용 어댑터 개발

대학경제
  • 류예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9.03.28 11:06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광운대학교는 최근 전자융합공학과 심준섭 교수 연구팀이 혈액 검사에 활용되는 96웰을 자동화된 미세유체 플랫폼으로 변환하는 어댑터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혈액이나 소변 등의 바이오 관련 검사는 효소면역측정법(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ELISA)을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방법은 '96웰'이라는 작은 반응 용기에 다양한 시약을 특정 시간 동안 반응시키는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대형 병원 중앙연구실의 첨단 장비를 활용하거나 전문 인력이 검사를 수행해야만 하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는 문제점도 있다.

심 교수 연구팀은 실리콘고무 기반의 폴리머에 미세한 챔버 구조를 패터닝해 96웰과 결합하는 구조물을 제작, 다양한 시약이 순차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미세 밸브 구조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자동화된 방식으로 효소면역측정 검사를 수행할 수 있고, 개발된 소자는 저가의 플라스틱과 실리콘고무로 제작해 비용도 아꼈다.

해당 소자는 심근경색 진단을 위한 혈액 검사에 사용 가능하며, 심근경색 진단용 단백질(트로포닌-I)을 30분 내에 검사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개발된 소자를 이용하면 일반적인 효소면역측정(ELISA) 키트에 쉽게 호환돼 향후 다양한 검사 방법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한국연구재단 일반연구지원사업, 광운대 교내연구비 지원으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는 ACS(American Chemical Society)에서 출판하는 Analytical Chemistry 저널의 커버 논문으로 게재됐으며,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광운대 교수, 자동화된 미세유체 플랫폼 변환용 어댑터 개발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반도체 혹한기 우려에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 걱정없는 이유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제10회 청년 기업가 대회 참여모집 (-09/30)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