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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의무기록 증명서 공개…"살아남아 증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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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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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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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자살로 위장될 수 있어 심리상태 체크"

'장자연 리스트'의 목격자인 동료 배우 윤지오씨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내 한 일간지 기자의 '고 장자연 성추행 혐의' 관련 강제추행 등 공판에 증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장자연 리스트'의 목격자인 동료 배우 윤지오씨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내 한 일간지 기자의 '고 장자연 성추행 혐의' 관련 강제추행 등 공판에 증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고(故) 장자연 리스트 목격자인 배우 윤지오씨(본명 윤애영·32)가 자신의 '의무기록 사본 증명서'를 공개했다.

윤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상심리전문가로부터 발급받은 의무기록 사본 증명서 사진을 일부 올리며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윤지오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저와 언니가 있었던 기획사 대표님이 담당했던 배우 중 자살로 밝혀진 분은 언니를 제외하고 3분이나 더 계시다"며 "3분 역시 자택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유서 없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윤씨는 이어 "우연이라고 하기에 저는 혹여나 사고사로 위장돼 지지 않기 위해 경호원분들과 24시간 동행하고 있으며 자살로 위장될 수 있다 판단하여 정신의학과에서 제 심리상태를 체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 너무 염려 마시옵고 제가 한국인으로서 한국에 있는 동안 만큼은 혼신의 힘을 다해서 살아남아 증언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언니를 지켜나가 볼게요. 부디 지켜봐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씨는 고 장자연씨 성접대 의혹 사건의 참고인 신분으로 대검찰청 산하 과거사진상조사단의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12일에 이어 28일에도 서울 송파구 문정동 동부지방검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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