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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수사단' 여환섭 "원칙대로 수사해 의혹없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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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0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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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의혹 수사여부에 "기록파악 뒤 결정 방침"
공소시효 논란 관련 "어려움 알아…충분히 검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등 사건 관련 재수사를 맡은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장 여환섭 검사장이 1일 오전 수사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4.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등 사건 관련 재수사를 맡은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장 여환섭 검사장이 1일 오전 수사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4.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손인해 기자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접대 의혹사건'을 재수사할 수사단 단장을 맡은 여환섭 지검장의 출근 일성은 '원칙에 따른 수사'였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을 이끄는 여 단장은 1일 오전 8시50분께 서울 송파 서울동부지검에 마련된 수사단 사무실에 첫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원칙대로 수사하고 그 결과를 국민들에게 소상히 밝혀서 의혹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차관에 대해 앞선 두 차례 수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검찰이 또 다시 사건을 수사하게 돼 공정성과 관련한 비판이 이는 데 대해서도 "현재로서는 원칙대로 수사하겠다고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성범죄 의혹 수사여부 등 수사 범위에 대해선 "기록 검토 중이라 기록 파악 뒤 수사 범위나 대상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전 차관 혐의와 관련한 공소시효 논란이 제기되는 것에 관해선 "법리검토를 해야 할 부분"이라며 "법리적으로 어려운 부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지난달 29일 발족한 수사단은 주말 동안 대검찰청 등 모처에서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로부터 넘겨받은 대검 진상조사단의 그간 조사결과 및 권고내용, 김 전 차관과 관련해 앞서 진행된 1·2차 검·경 수사기록 수만 쪽을 검토하며 수사대상 및 범위, 업무분담을 고심해왔다.

여 단장은 "(주말 동안) 주로 (사건 관련) 기록을 검토하고 인선작업을 했다"며 "대부분의 수사팀은 구성했는데 그 규모 등은 나중에 밝히겠다"고 말했다.

수사단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동부지검 사무실에서 수사를 진행한다. 오후엔 첫 브리핑을 열어 수사에 임하는 각오와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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