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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대출금리 어떻게 정해지나?..오늘부터 은행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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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화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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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0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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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오늘부터 대출금리 산정내력서 제공.. 금리인하 요구권도 명확히

내 대출금리 어떻게 정해지나?..오늘부터 은행서 확인
오늘부터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본인의 대출금리가 어떻게 정해지는지 각 항목별로 꼼꼼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승진이나 연소득 증가로 대출금리를 인하해 달라고 요구하면 구체적인 처리 결과를 상세히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오늘부터 대출 신규, 갱신, 연장 고객에게 은행들이 대출금리 산정내역서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신규 대출자는 전결금리 등 대출조건이 확정되면 산정내역서를 이메일이나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기존 대출자도 산정내역서 수령을 원하면 은행에 달라고 할 수 있다.

대출자들은 산정내역서를 통해 소득, 담보 등 본인이 은행에 제공한 기초정보들이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확인 할 수 있다. 기준금리, 가산금리, 우대금리, 전결금리 등이 각각 구분 제시되기 때문에 대출자가 본인의 대출금리 구성 내역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된다.

대부분 은행이 이 제도를 오늘부터 시행하지만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 한국씨티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등 5개 은행은 내부 시스템 정비가 마무리 되면 이달 중순부터 순차 적용한다.

아울러 대출금리 산정내역서에 금리인하요구권 내용도 들어가 대출자들이 승진이나 연소득 증가 등 신용도가 올라갈 요인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금리를 깎아 달라고 요구할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은 합리적인 근거 없이 우대금리와 전결 금리 조정을 통해 인하폭을 축소하지 않도록 규정을 만들었다.

은행들은 금리인하를 요구한 대출자에게 요구 수용 여부와 관계없이 처리결과를 반드시 통보하고, 불수용시 구체적인 사유도 밝혀야 한다. 은행들은 금리인하 요구 관련 업무처리기준, 절차를 마련하고 접수와 처리내역을 기록,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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