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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 아파트 2.8만가구 일반분양…전년比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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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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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0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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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2만5071가구, 지방 1만2302가구 예정

4월 전국 아파트 2.8만가구 일반분양…전년比 132%↑
봄 성수기를 맞아 아파트 분양 시장이 기지개를 켠다. 분양가 책정 문제 등으로 연기됐던 수도권 재개발, 재건축 물량이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1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올해 4월 분양예정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전국 44개 단지에서 총 3만7373가구가 공급되며 이 가운데 2만7708가구가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전국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2만9743가구였는데 이보다 132% 늘어난 수준이다.

44개 단지 중 재개발, 재건축이 14개 단지로 32%를 차지했으며 이 중 11곳이 수도권에 위치했다. 이외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3곳, 일반사업분양이 27곳으로 파악됐다.

지역별 물량은 수도권이 2만5071가구, 지방이 1만2302가구로 집계됐다.

서울에선 이달 9개 단지에서 7236가구가 분양 예정인데 이 중에서 7곳이 재개발, 재건축 물량이다.

경기도에선 16개 단지 1만5866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 양주 옥정신도시, 위례신도시 등 신도시 입지 아파트 물량이 비교적 많다.

인천에선 검단신도시 등에서 3개 단지 1969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방에선 부산 2998가구, 대구 2074가구, 전북 3101가구 등의 분양 물량이 많다.

한편 지난달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43%가 청약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자릿수 이상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 비중은 28%에 그쳤다.

이는 각종 규제로 분양 시장 수요층이 무주택자 위주로 재편되고, 청약 조건도 까다로워진 까닭으로 풀이된다.

임일해 직방 연구원은 "4월에도 개별사업장 입지조건과 분양가 등의 조건에 따라 지역별로 청약경쟁률이 큰 차이를 보이는 옥석 고르기 현상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 유엄식
    유엄식 usyoo@mt.co.kr

    머니투데이 건설부동산부 유엄식입니다. 건설업계와 서울시 재건축, 재개발 사업 등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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