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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울버햄튼에 1-2 덜미…EPL 순위 경쟁 '혼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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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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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0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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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퇴장+자책골 악재 속에 역전패…리그 5위에 머물러

/AFPBBNews=뉴스1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일격을 당했다.

맨유는 3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울버햄튼에 1-2로 역전패했다.

승점을 쌓지 못한 맨유는 승점 61점으로 리그 4위 토트넘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5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EPL에서는 3위 아스날(승점 63점)부터 6위 첼시(승점 60점)까지 승점 3점 이내로 맞물리면서 시즌 후반 '혼돈의 각축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전반 초반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3분 맥토미니가 중거리 슈팅으로 울버햄튼의 골망을 흔들며 앞서나갔다.

그러나 울버햄튼은 순순히 물러서지 않았다. 역습을 펼치며 기회를 노리던 울버햄튼은 전반 25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히메네스의 패스를 받은 조타가 득점을 성공시킨 것. 전반은 1-1로 끝났다.

후반전에 맨유는 선수 한 명이 퇴장당하면서 곤경에 처했다. 후반 12분 영이 경고 누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게 된 것이다.

수적 우위를 점한 울버햄튼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울버햄튼의 공세 속에 맨유는 후반 31분 스몰링이 자책골을 기록하는 실수를 범했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홈팀 울버햄튼의 2-1 승리.

맨유의 패배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4팀(아스날, 토트넘, 맨유, 첼시)의 순위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은 EPL 4위팀까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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