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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DMZ 둘레길' 조성에 남북협력기금 43억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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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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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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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교추협, 남북협력기금 43억8150만원 지출 의결

문화재청이 비무장지대(DMZ) 내 &#39;동해안 감시초소(GP)&#39;의 문화재적 가치를 검토하기 위해 관계전문가 현지조사를 14일 시행했다. 이번에 현지조사를 실시하게 된 &#39;동해안 감시초소&#39;는 지난해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39;9.19 군사 분야 합의서&#39;에 따라 비무장지대 내 남측 감시초소 11개소에 대한 시범철거 진행과정에서 역사적 상징성과 평화적 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 남북 합의에 따라 보존이 결정된 곳이다. 사진은 GP에서 바라본  &#39;감호&#39;(북한 강원도 고성군 고성읍 구선봉 앞에 자리한 호수)와 해금강. (문화재청 제공) 2019.2.14/뉴스1  <저작권자 &#169;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재청이 비무장지대(DMZ) 내 '동해안 감시초소(GP)'의 문화재적 가치를 검토하기 위해 관계전문가 현지조사를 14일 시행했다. 이번에 현지조사를 실시하게 된 '동해안 감시초소'는 지난해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9.19 군사 분야 합의서'에 따라 비무장지대 내 남측 감시초소 11개소에 대한 시범철거 진행과정에서 역사적 상징성과 평화적 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 남북 합의에 따라 보존이 결정된 곳이다. 사진은 GP에서 바라본 '감호'(북한 강원도 고성군 고성읍 구선봉 앞에 자리한 호수)와 해금강. (문화재청 제공) 2019.2.1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가 비무장지대(DMZ) 평화둘레길 조성에 남북협력기금 43억8150만원을 쓴다.

정부는 제304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서면으로 열고 이 같은 내용의 'DMZ 평화둘레길 조성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안'을 3일 의결했다고 밝혔다.

집행되는 남북협력기금은 파주(서부), 철원(중부), 고성(동부)에 각 1곳씩 조성되는 둘레길 내 시설 설치 등에 쓰이며, 자금 집행은 해당지역의 지방자치단체가 맡는다.

DMZ 평화둘레길 조성 사업은 9.19 남북군사합의로 철거 된 DMZ 내 GP(휴전선 감시초소)를 중심으로 둘레길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달 말부터 GOP(일반전초) 철책 이남의 고성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고성 둘레길은 통일전망대에서 출발, 해안철책을 따라 금강산 전망대까지 도보 및 차량으로 이동하는 구간이다.

이후 개방 될 파주 둘레길은 임진각에서 출발해 도라산 전망대를 거쳐 철거 GP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는 코스다. 철원 지역에는 백마고지 전적비에서 출발해 화살머리고지 비상주GP까지 도보와 차량으로 이동하는 길이 조성된다.




정부는 이 사업을 'DMZ 세계평화공원'의 초기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DMZ 생태, 환경보존을 위해 기존 도로와 숲길 등도 그대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탐방객 안전과 군사보안에도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체 안내관광을 군 경호 하에 실시하고, 펜스, CCTV 등 안전시설 설치와 함께 방탄복과 방탄헬멧 등의 안전장비도 구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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