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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력 45년은 '기본'…올해 '명문장수 기업' 어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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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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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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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전기공업·남성 제 3회 명문장수기업 선정

권철현 세명전기공업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윤봉수 남성 대표이사 회장.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권철현 세명전기공업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윤봉수 남성 대표이사 회장.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세명전기 (3,780원 ▼100 -2.58%)공업은 1962년 설립 이후 송배선로와 전차선로용 가설 금구류 제품의 개발과 국산화에 힘을 쏟고 있다. 금구류란 전선을 지지물에 매다는데 쓰는 금속제 부속품을 말한다. 1969년 국내 최초로 154KV 송전선 금구류를 개발하면서 금구류 사업을 본격화했다. 1985년 서륭장학재단을 설립해 매해 불우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해당업체 관계자는 "B2B(기업간 거래)에 주력하고 있으며 일반에 크게 알려져 있진 않다"면서도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명문장수기업으로 확인 받아 기업의 중요성과 가치가 인식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기부는 '제 3회 명문장수기업 확인'을 위해 지난해 10월 신청 공고 이후 심사를 거친 결과 세명전기공업·남성 (2,410원 ▼10 -0.41%) 등 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중기부는 해당 업체들이 장기간 건실한 기업운영으로 국가 경제와 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남성은 설립 첫해인 1965년 국내 최초로 AM/FM Silicon TR Radio(실리콘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개발해 수출하는 등 50여년 간 전자산업 발전에 공헌해 왔다.

명문장수기업 확인은 중소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고, 경제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해 선정되고 있다. 45년 이상 동일 업종에서 사업을 유지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경제 사회적인 기여와 혁신역량 분야(명문)를 평가해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지난해 말부터 요건확인, 서면평가, 현장평가, 정부기관·언론 등의 평판 검증과 전문가집단의 심층평가 등 까다롭고 엄격한 절차를 모두 통과했다. 중기부의 신청 공고 이후 중소기업 42개, 중견기업 5개 등 총 47개사가 명문장수기업 확인을 신청한 바 있다.

최종 선정된 업체들에는 명문장수기업 인증 확인서가 발급된다. 중기부의 각종 지원사업(정책자금·수출·인력 등) 참여 시 우선선정, 가점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준희 중기부 중소기업정책관은 "선정기업들의 사례는 널리 홍보해 국가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꿈꾸는 많은 창업·중소기업들에게 좋은 본보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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