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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현 금감원장 "금융혁신, 소비자피해·범죄악용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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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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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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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금융사 대상 'FSS SPEAKS' 기조연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밀레니엄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대상 업무설명회 'FSS SPEAKS2019'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밀레니엄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대상 업무설명회 'FSS SPEAKS2019'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5일 금융혁신이 소비자 피해나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원장은 이날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외국계 금융사 임직원들과 주요 주한 외교사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FSS SPEAKS 2019'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FSS SPEAKS'는 금감원이 외국계 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올해 업무방향을 발표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행사다.

윤 원장은 '포용금융'과 '책임혁신'을 강조했다.

윤 원장은 "금융의 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을 포섭하는 일종의 물리적 접근성 제고에서 출발한 금융포용은 최근 들어 모든 계층에게 합당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금융포용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은 곧 금융이 사회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길"이라고 말했다.

윤 원장은 이어 "금융권은 혁신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임을 인식하고 패러다임 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다만 혁신이 예기치 않은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거나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 나아가 혁신과정에서 촉발된 위험이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또 외국계 금융사들이 외국계금융회사가 금융포용을 통해 금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책임혁신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한국 금융시장에 활력을 불러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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