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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이 주택가로 급속히 번질 때 대피요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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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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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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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화재시 불기운보다 낮은 저지대로 대피해야…산과 멀리 떨어진 논, 밭, 공터 등으로 대피해야

강원 고성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발생 이틀째인 5일 오후 속초 장천마을 인근의 주류창고가 불에 타있다.
강원 고성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발생 이틀째인 5일 오후 속초 장천마을 인근의 주류창고가 불에 타있다.
4일 오후 강원 고성 지역 등에서 발생한 화재처럼 산불이 주택가로 급속하게 번질 경우 주민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이번 화재의 경우 다행히 지자체에서 신속하게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문자로 상황을 전파해 사망자가 1명에 그치는 등 인명피해가 산불 규모에 비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의 국민행동요령 매뉴얼에 따르면 산불은 바람이 불어가는 쪽으로 확산하므로 바람 방향을 고려해 산불의 진행경로에서 벗어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불길에 휩싸였을 때는 절대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주위를 확인해 불기운이 약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산불로부터 대피할 때는 이미 타버린 곳, 저지대, 탈 것이 없는 곳, 도로, 바위 뒤 등 안전한 곳을 대피 장소로 선택해야 한다. 또 산불보다 높은 위치를 피하고 복사열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

대피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을 때에는 낙엽, 나뭇가지 등 연소 연료가 적은 곳을 골라 연소 물질을 긁어낸 후 얼굴 등을 가리고 불길이 지나갈 때까지 엎드려 있는 것이 좋다.

산불이 주택가로 확산됐을 때에는 먼저 불씨가 집안이나 집, 창고 등 시설물로 옮겨 붙지 못하도록 집 주위에 물을 뿌려주고, 문과 창문을 닫는다. 그 다음 폭발성과 인화성이 높은 가스통, 휘발성 가연물질 등은 안전하게 제거해야 한다.

주민 대피령이 발령되면 산불이 발생한 산과 가까운 민가 주민들은 공무원의 지시에 따라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이때 대피장소는 산에서 멀리 떨어진 논, 밭,학교, 공터, 마을회관 등 안전한 장소여야 한다. 혹시 대피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웃 옆집을 확인하고 산불로 인한 위험 상황을 알려 함께 대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재난방송 등 산불상황을 알리는 사항에 집중하여 들어야 한다. 산불 가해자를 인지하였을 경우 시ㆍ도, 시ㆍ군ㆍ구 산림부서, 산림관서, 경찰서 등에 신고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번 화재의 경우 고성군과 속초시는 상황전파·공유를 위해 안내문자를 총 2700건이나 발송했다. 이와 함께 공무원을 파견해 1863명을 대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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