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런드리-NHN, MOU 체결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세탁솔루션 전문기업 ㈜코리아런드리(대표 서경노)가 스마트 무인 출입통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코리아런드리 서경노 대표이사와 NHN IoT사업본부 하태년 이사가 ‘스마트 무인 출입 통제 관리 솔루션 및 보안강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주)코리아런드리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을 운영하는 코리아런드리는 지난 3월 28일(목), NHN과 ‘토스트캠을 통한 스마트 무인 출입통제 관리 솔루션 및 보안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NHN의 '토스트캠 Biz'와 함께 IoT서비스가 결합된 '토스트캠V3' 제품은 사업장 내 보안 시스템을 위한 솔루션으로, 사용자의 이용 패턴 등 운영 데이터를 확보해 이를 도입하게 되면 고객들의 안전은 물론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토스트캠 Biz를 도입하는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은 업계 최초로 5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기록하는 등 ‘빨래도 하나의 문화’라는 브랜드 모토로 2012년 첫 매장을 연 이래 폐점률 0%로 현재 중국을 포함한 국내외 45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이다.

워시엔조이의 셀프빨래방은 업계 유일의 HACCP 인증, KC 인증, 전파안전인증 및 가스안전공사 합격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세탁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해피아워 기능 할인 이벤트, 다양한 세탁 프로그램, 로하스 인증 친환경 세제 이용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코리아런드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 매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보안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리아런드리의 인프라 및 고객기반과 NHN의 플랫폼이 결합되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워시엔조이와 MOU를 체결한 NHN은 게임, 결제, 엔터테인먼트, IT, 광고 등 IT 기반의 다양한 사업분야에 진출, 성장해 나가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이다. 최근 NHN엔터테인먼트에서 NHN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핵심기술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