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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부품사 아스트, E-Jet 국제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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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권혜민 기자
  • 2019.04.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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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아스트 E-Jet RSP 사업인수 및 동체 출하 기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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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et Ⅱ./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경남 사천시 아스트 (9,710원 상승260 -2.6%) A1공장에서 'E-Jet RSP(국제공동개발) 사업인수 및 동체 출하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아스트는 항공기 골격·동체 등 기체구조물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미국의 보잉, 브라질의 엠브라에르 등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의 2차 협력업체이자 국내 대표 중소 항공제조업체다.

지난달 엠브라에르사는 신형 민항기 E-jetⅡ의 1차 협력사인 미 트라이엄프 그룹과 국내 최초로 중·후방 동체의 설계 권한과 기술 이전을 받을 수 있는 RSP 사업권 양수계약을 체결했다.

RSP란 민항기 개발시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와 부품사가 개발·투자비를 분담하고 수익을 분배하는 형태로, 축적된 기술력과 신뢰관계를 구축한 선진업체간 협력방식이다.

산업부는 우리 업계가 수주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단순 하청방식 보다는 부품 설계기술 확보를 통한 RSP 참여 확대가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아스트의 이번 E-Jet Ⅱ RSP 사업권 인수는 국내 최초로 민항기 중·후방 동체 설계기술을 확보해 향후 글로벌 1차 협력업체(Tier 1)로 도약하고, 고부가가치 시장 진입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어 의의가 있다고 봤다.

이에 더해 E-Jet Ⅱ의 중·후방 동체 및 꼬리날개 조종면 납품, 부품지원을 통해 단종시까지 20년이상의 사업기간동안 매출 약 2조원과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아스트는 금번 RSP사업권 인수로 향후 5년간 약 800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지난 2월 신설한 항공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정점인 항공산업에 도전하기 위한 '항공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업의 과감한 투자로 일구어낸 금번 RSP 사업권 인수는 항공분야 혁신성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우리 업계의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 확대를 위해 공정기술개발, 엔진·스마트 캐빈 등 신규 연구개발(R&D) 프로젝트 발굴, 금융 인프라 확충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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