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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올해는 '상저하고'…2분기부터 해외 사업 성장 부각"-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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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올해는 '상저하고'…2분기부터 해외 사업 성장 부각"-하이투자증권

머니투데이
  • 박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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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1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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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5일 이노션 (21,850원 ▼50 -0.23%)의 1분기 성장률은 둔화되지만 2분기부터 사업 성장을 기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7000원을 제안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노선의 1분기 매출총이익 1090억원, 영업이익 247억원을 전망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는 평창동계올림픽 계최로 본사 매출총이익이 시장 성장률을 아웃포펌했던 시기"라며 "1분기 탑라인 성장률은 전년에 비해 크게 둔화될 것"이라고 봤다.

2분기부터는 성장세를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의 신차 출시가 본격화될 것으로 이에 따른 광고물량 증가가 기대된다"며 "전체 매출총이익에서 5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미주 지역 중심으로 해외 사업 성장세가 부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비계열 광고주 영입도 계속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SK하이닉스, 야놀자 등 비계열 광고주 영입, 미국 자회사 캔버스 법인의 하이네켄 등 대형 광고주 영입 등으로 탑라인 성장을 견인했다"며 "올해 추진중에 있는 M&A가 성사된다면 비계열 광고주 포트폴리오 확대 및 현대차그룹의 물량까지 수주하면서 추가 성장의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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