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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테크 "친환경차 초경량화·2차전지 사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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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하 기자
  • 2019.04.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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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금형업체 화신테크, 2차전지 업체 GE 인수 후 사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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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테크는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에서 '화신테크-GE 2차전지 사업 기업설명회'를 열었다. 백승덕 화신테크 대표(왼쪽)와 김용호 GE 대표 /사진제공=화신테크
"화신테크 (1,775원 상승10 0.6%)는 초경량화 차체 개발과 신규 2차전지 사업 시너지를 통해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백승덕 화신테크 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에서 열린 '화신테크-GE' 2차전지 사업설명회에서 "올해 자회사인 GE와 공동 연구개발(R&D)을 추진해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관련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자동차용 금형 전문제조사인 화신테크는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크라이슬러, 재규어, 테슬라 등에 알루미늄 금형을 납품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LG화학의 1차 협력사인 2차전지 전문업체 GE 지분을 100% 인수했다.

화신테크는 기존 자동차 금형사업을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경량화의 핵심인 초경량화 소재·부품 사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백 대표는 "2012년 업계 최초로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 자동차 경량화 기술을 개발, 원천 기술력을 보유했다"며 "수소·전기 '친환경차'의 차체 경량화를 위한 차세대 특수차체 금형을 개발, 글로벌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화신테크는 GE를 통해 친환경차 사업 관련 시너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백 대표는 "GE와 공동으로 전기차 2차전지 R&D를 추진하면서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GE는 2차전지 제조와 관련한 물류자동화 장비 제조·기술 개발 전문업체다. LG화학 한국, 중국, 폴란드 법인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매출은 2017년 180억원, 지난해 330억원을 기록했다. 오는 2020년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주간사 선정도 마친 상태다.

기존 2차전지 장비 사업과 관련해 LG화학의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GE 측은 전망했다. LG화학의 해외 생산공장 증설과 관련한 입찰에 참여하는 등 수주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LG화학은 최근 그린본드 발행 등을 통해 중국 난징 공장 증설에 2조7000억원, 폴란드 2공장 구축에 1조2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수주 물량 확대에 맞춰 대구 공장을 증축해 생산능력(CAPA)도 늘릴 예정이다.

김용호 GE 대표는 이날 직접 회사 성장 전략을 소개하며 "LG화학의 해외 법인 증설에 따라 수주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대규모 계약도 앞두고 있어 앞으로 4~5년 내 매출 2000억원대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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