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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고 김홍일 전 의원, 민주주의·한반도 평화 헌신…영면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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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늬 기자
  • 2019.04.2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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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전 의원이 20일 오후 향년 71세로 별세했다. 김 전 의원은 1996년 목포에서 제15대 국민회의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뒤 새천년민주당, 민주당 의원으로 3선을 지냈다. 지난 2006년 안상태 전 나라종금 사장으로부터 인사청탁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가 인정돼 의원직을 상실했으며, 군사정권 시절 고문 후유증으로 파킨슨병을 앓았다. 사진은 94년 63빌딩에서 열린 아태평화재단 창립기념식에 참석한 모습. (김대중도서관 제공) 2019.4.2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지병으로 별세한 김대중 전 대통령 장남 김홍일 전의원의 영면을 빈다고 밝혔다.

홍익표 당 수석대변인은 서면논평을 통해 "고인은 아버지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군부독재세력에 저항하고 그로 인해 많은 고초를 겪었다"며 "1971년 박정희 정권 중앙정보부는 단지 고인이 김대중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서울대 내란음모사건‘의 배후 조정자로 몰아 구타와 고문을 자행했다"고 추모했다.

이어 홍 수석대변인은 "1980년에는 전두환 신군부세력이 쿠데타와 5.18민주화운동 무력진압을 정당화하려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을 조작했고 김대중 대통령 등 수많은 민주화 인사를 투옥시켰다"며 "김홍일 전 의원 또한 당시 남산 중앙정앙정보부에서 모진 고문을 겪었으며, 고인은 오랫동안 고문 후유증에 의한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인은 1980년 ‘민주연합청년동지회(연청)’를 결성하고 본격적으로 정치에 입문하여 평생 아버지 김대중 대통령의 든든한 후원자가 됐다"며 "1997년 대선에서 고인은 “뜨거운 형제애를 가진 영원한 정치적 탯줄”로 여긴 연청과 전국을 누비며, 김대중 대통령 당선과 평화적이며 수평적 정권교체를 통한 새로운 민주주의 역사를 만드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김대중 대통령님과 함께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 통일에 헌신한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김홍일 전 의원의 영면을 빈다"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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