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1분기 실적발표 시작…코스피 반등 '주목'

머니투데이
  • 김사무엘 기자
  • 2019.04.22 08:37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개장전]현대차 SK하이닉스 등 이번주 1분기 실적 발표

image
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시작된다. 1분기 부진한 실적 전망은 여전하지만 미국 주요 기업들은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 중이다. 장기간 상승을 끝내고 쉬어가고 있는 코스피도 기업 실적에 따라 지수 방향이 달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4월 넷째주(22~26일)에는 국내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23일은 LG이노텍 (119,500원 상승1500 1.3%)이 실적을 공개하고 24일은 현대차 (123,500원 상승1000 -0.8%) LG화학 (303,000원 상승2000 -0.7%) 삼성바이오로직스 (384,000원 상승7000 -1.8%) 삼성물산 (101,000원 보합0 0.0%) S-OIL LG디스플레이 (13,600원 상승200 -1.4%) 제일기획 (23,950원 상승300 1.3%) OCI (60,800원 보합0 0.0%) 두산인프라코어 (5,390원 상승10 0.2%) LG상사 (15,050원 상승100 0.7%)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25일은 반도체 대장주로 꼽히는 SK하이닉스 (82,000원 상승1100 1.4%)의 실적이 나온다. 기아차 (44,250원 상승550 1.3%)현대건설 (42,700원 상승150 0.3%) LG생활건강 (1,256,000원 상승23000 1.9%)도 이날 실적을 공개한다. 26일은 현대모비스 (253,500원 상승500 0.2%)현대글로비스 (149,500원 보합0 0.0%)가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코스피가 지난 16일까지 13거래일 연속 상승하다 큰 폭으로 하락한 상태여서 이번주 기업들의 실적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실적 부진이 예고된 상태긴 하지만 '바닥확인' 심리가 작용하거나 예상보다 나은 실적이 발표될 경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전망은 밝지 않다. 코스피 기업들의 컨센서스는 최근까지 하향 조정이 지속 중이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코스피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주 대비 0.98% 내려갔다. 연간 영업이익 전망도 0.52% 하락했다.

코스피 26개 업종 중 21개 업종의 이익 전망이 하향 조정됐다. 조선업종의 영업이익은 한 주 동안 약 15% 내렸고 유틸리티 IT·하드웨어 디스플레이 미디어·교육 건강관리 에너지 건설·건축 은행 등도 전주 대비 이익 전망이 하향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자체 동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기업 실적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 확신할 수 없다"며 "단기 기술적으로 코스피 2180포인트를 지지선으로 기대할 수 있지만 실적 부담이 커 지수 반등에 대한 기대감과 눈높이는 낮출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마찬가지로 실적 부진이 예상된 미국에서는 현재까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이 속속 나타나면서 증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1분기 미국 기업들의 순이익 컨센서스는 전년 동기대비 3.3% 낮았으나 현재까지 발표된 실적을 합산하면 전년 동기대비 2.5% 감소로 컨센서스보다 0.8%p 개선된 상황이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은 수출 중심의 국내 기업에도 호재로 분석된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OECD 경기 선행 지수나 한국 수출 증가율 고려 시 EPS(주당순이익)는 2분기 바닥 탈출 가능성이 높다"며 "코스피 PER(주가수익비율) 12배를 적용하면 2분기에는 2350~2400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오늘의 꿀팁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네이버 법률판 구독신청
2019 모바일 컨퍼런스
블록체인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