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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상속자 "CEO 급여 미쳤다"... 얼마나 받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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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연 인턴기자
  • 2019.04.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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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상속자 애비게일 디즈니 CEO 높은 급여 비판…상위 1%의 고소득자 세금 더 많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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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igail Disney 트위터
디즈니 상속자인 영화감독 애비게일 디즈니가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의 급여가 지나치게 높다며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애비게일 디즈니가 지난주 '인도적 자본주의' 관련한 한 행사에서 지난해 디즈니 CEO가 5450만달러(약 748억원)의 급여를 받았으며 이는 지나치게 거대한 금액이라며 불공정성을 지적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이터분석 업체 이퀄러에 의하면 CEO는 디즈니 중간근로자 연봉의 1424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비게일 디즈니는 CEO가 수령하는 금액은 디즈니랜드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의 임금을 15% 올려줄 수 있는 규모라고 꼬집었다. 그는 관리자급의 연봉이 지나치게 높으면 이는 "사회를 좀먹는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미 금액의 규모가 "미쳤다"고 강조했다.

그는 2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시 한번 "나는 밥 아이거를 사랑한다. 나는 가족을 대표해 발언하는 것이 아니며 나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 뿐이다"라며 "객관적인 지표로 봐도 (CEO와 직원 간의) 1000배가 넘는 보수 비율은 미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비게일은 월트 디즈니의 형이자 디즈니 공동창업자인 로이 디즈니의 손녀이다. 그는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CEO의 지나치게 높은 연봉의 문제점을 지적해왔다. 지난 3월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CEO의 연봉이 일반 사원의 500~700배라면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심지어 예수님도 중간관리자의 500배나 되는 연봉을 가져갈 권리가 없다"며 비난했다. 또한 그는 10여년 전부터 뉴욕 주정부와 주의회에 자신을 포함한 상위 1%의 고소득자가 더 많은 세금을 낼 수 있게 해달라고 수 차례 청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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