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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땅값 0.8% 오를때 '나홀로' 9% 뛴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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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정 기자
  • 2019.04.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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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전국 땅값 0.88%↑, 상승세 둔화+거래량도 대폭 감소…용인 원삼면은 9%↑ 'SK하이닉스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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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대책 이후 전국 땅값도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올해 1분기 전국 지가상승률이 1%미만으로 떨어지고 토지거래량도 전국적으로 두자릿수 이상 줄었다. 서울은 매매 거래가 반 토막 밑으로 떨어졌다.

반면 SK하이닉스 반도체 단지가 조성되는 경기 용인 처인구 원삼면이 8.97% 급등하고 미군반환공여구역인 캠프콜번이 위치한 하남 하산곡동이 3.04% 뛰는 등 호재지역에선 상승세가 이어졌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올해 1분기 전국 지가가 0.88% 올라 전년 동기보다 상승률이 0.11%포인트(p)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9.13대책 이후 집값에 이어 지가도 상승폭이 둔화되는 추세다.

시도별로 수도권(1.02→0.99)과 지방(0.93→0.69)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상승폭이 둔화됐고 △광주(1.26) △세종(1.18) △대구(1.08) 순으로 지가가 올랐다.

수도권은 서울(1.00), 경기(0.99), 인천(0.97)이 모두 전국 평균(0.88)에 비해 소폭 높게 상승했다. 지방은 광주(1.26)가 최고 상승률을 보였고 세종, 대구, 전남, 부산 등 5개 시·도는 전국 평균(0.88)을 상회했다.

시군구별로 SK하이닉스 반도체 단지가 조성되는 용인 처인구가 1.5%로 전국에서 지가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특히 원삼면이 8.97% 올랐고 백암면과 양지면도 각각 3.9%, 2.04%씩 상승했다.

전국 땅값 0.8% 오를때 '나홀로' 9% 뛴 동네

3기 신도시(교산지구) 예정지인 경기 하남시는 1.65% 올랐다. 미군반환공여구역 캠프콜번 개발 기대감에 하산곡동이 3.04% 올랐다. 한전공대 유치가 확정된 전남 나주시도 산포면, 동강면, 봉황면을 중심으로 1.6% 올랐다.

광주 동구와 서구는 각각 다수의 재개발과 광주버스터미널 인근 개발로 각각 1.53, 1.46%씩 지가가 상승했다. 반면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울산 동구, 경남 거제시, 창원 진해구, 의창구, 성산구 등은 지가가 하락했다.

1분기 전체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67만3000필지로 총 474.8㎢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 면적의 약 0.8배이나 전 분기 대비 13.1%, 전년 동기 대비로는 22.7% 감소한 규모다.

부동산 경기 둔화 및 거래심리 위축 등으로 토지 매매가 24.5% 줄고, 분양권 거래도 29.3% 감소했다. 특히 서울은 매매가 63.2% 줄고 분양권 거래도 28.4% 감소했다. 세종에선 분양권 거래가 83.1%나 줄어들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도 약 26만5000필지(441.0㎢)로 전분기 대비 4.7%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5.8% 감소했다.

전국에서 대구만 유일하게 토지 거래량이 20.5% 증가했다. 세종(△55.5), 서울(△48.6), 광주(△38.5), 부산(△31.4) 등은 감소했다. 순수토지거래도 대구(13.0), 세종(2.8), 경기(0.5)는 늘고 울산(△28.8), 제주(△21.8), 경남(△19.4) 등 14개 시도는 감소했다.

용도지역별로 개발제한구역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72.7% 늘었다. 자연환경보전(17.7), 농림(0.3) 거래량도 증가했다. 공업(△35.8), 주거(△29.4), 상업(△23.5), 녹지(△17.3), 관리(△7.7) 지역 거래량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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