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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SAP 코리아와 클라우드 사업 강화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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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SAP 코리아와 클라우드 사업 강화 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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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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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사진 오른쪽)가 SAP 코리아와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메가존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대표 협력사 메가존클라우드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글로벌 기업인 SAP 코리아와 클라우드(가상저장공간) 사업 강화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SAP는 독일의 다국적 기업이며 독일 기업들 중 시가총액 1위를 기록 중이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2000대 기업 중 약 92%가, 전 세계 중소기업 80%가 SAP 소프트웨어를 사용 중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12년 국내 기업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업체다. 2015년엔 AWS의 파트너 최고 등급인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Premier Consulting Partner)로 선정됐다. 국내외 고객사는 현재 1200여곳에 이른다.

이번 MOU에 따라 메가존클라우드는 SAP의 ERP(전사적자원관리) 고객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과 함께 보안 관제와 비용 절감 방안, 운영 효율성 제공을 위한 관리 플랫폼 등을 함께 제공한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글로벌 ERP 1위 기업인 SAP와 협업해 국내 ERP를 사용 중인 고객사에 AWS 인프라부터 클라우드 이전·관리 운영 등에 대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경영 혁신과 비용 절감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는 "SAP ERP 운영 고객사에 제공할 확장 서비스들을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개발하고 싶다"며 "이 확장 서비스들을 SAP 클라우드 플랫폼에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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