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뉴욕마감] 3M '어닝쇼크' 폭락에 다우 0.5%↓

머니투데이
  • 뉴욕(미국)=이상배 특파원
  • 2019.04.26 06:41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아마존, 장 마감 후 '깜짝실적'…국제유가 안정세, WTI 1.2%↓

image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사무용품 업체 3M의 '실적충격'(어닝쇼크)에 투자심리가 가라앉았다.

◇아마존, 장 마감 후 '깜짝실적'

25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블루칩 모임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4.97포인트(0.51%) 떨어진 2만6462.08에 거래를 마쳤다. 접착 메모지 '포스트잇' 등으로 널리 알려진 3M이 1987년 10월19일 '검은 월요일' 이후 30여년만에 최대폭인 12.9%나 폭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3M이 내놓은 지난 분기 EPS(주당순이익)는 2.23달러로, 시장예상치 2.48달러에 크게 못 미쳤다. 매출액은 5%나 줄었다. 회사는 전세계적으로 2000명을 감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3M의 마이크 로만 CEO(최고경영자)는 "실망스럽다"며 앞으로의 전망도 밝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날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1.08포인트(0.04%) 내린 2926.17로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6.67포인트(0.21%) 오른 8118.68로 장을 끝냈다.

대형 기술주 그룹인 'FAANG'(페이스북·아마존 · 애플 · 넷플릭스 ·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도 애플과 넷플릭스를 빼고 모두 올랐다. 특히 페이스북은 전날 장 마감 후 내놓은 '깜짝실적'(어닝서프라이즈)에 힘 입어 무려 6% 가까이 뛰었다.

이날 장 마감 후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깜짝실적을 발표했다. 아마존의 1분기 순이익은 전분기의 약 2배에 달하는 35억6000만달러로, EPS는 7.09달러에 달했다. 시장 예상치 4.72달러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6.9% 늘어난 597억달러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세트에 따르면 지금까지 S&P 500 소속 기업 가운데 170곳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78%의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아직 어닝시즌 초반인 만큼 예단하긴 이르지만, 이 추세대로면 당초 2년내 최악의 어닝시즌이 될 것이란 시장의 예상은 빗나가는 셈이다.

미국 투자은행 JP모간은 애초 시장의 1분기 실적 전망이 지나치게 비관적이었다며 실제론 S&P 500 기업들이 평균 이익이 4~5%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국제유가 안정세…WTI 1.2%↓

경제지표는 엇갈렸다. 이날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3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보다 2.7% 늘어났다. 당초 시장이 예상한 증가율 0.5%를 웃돈다.

반면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건으로, 전주 대비 3만7000건 늘었다. 당초 시장이 예상한 20만1000건을 웃도는 것으로, 고용사정이 악화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부활절 연휴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미국 고용시장은 여전히 탄탄하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이날 달러화는 강세였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5시25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 대비 0.10% 오른 98.15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금값은 내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금은 전일 대비 0.03% 하락한 온스당 1279.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로 거래되는 금 가격은 통상 달러화 가치와 반대로 움직인다.

국제유가도 하락했다. 최근 미국의 이란산 원유 수입 전면금지로 급등세를 탔던 기름값이 안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분 WTI(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78센트(1.18%) 떨어진 65.1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6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26센트(0.35%) 내린 74.31달러를 기록했다.

직전 이틀간 국제유가는 이란산 원유의 전면적 수입금지에 따른 공급부족 우려로 급등하며 6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늘의 꿀팁

  • 띠운세
  • 별자리운세
  • 날씨
  • 내일 뭐입지
인구이야기 POPCON (10/8~)
메디슈머 배너_비만당뇨클리닉 (5/10~)
블록체인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