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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2'가 치를 2021 대입 수시비중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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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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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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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전형계획 발표…4년제 198개 대학 정시 23%뿐

2021학년도 대입 전형계획(자료: 교육부)
2021학년도 대입 전형계획(자료: 교육부)
현재 고2가 치를 2021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4년제 대학이 전체 모집 인원의 77%를 수시에서 뽑는다. 그러나 고1이 보는 2022학년도 대입에선 정부의 이른바 '정시 30%룰'인 정시확대·수시축소 방침이 적용되면서 급격한 조정이 예상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0일 이런 내용이 담긴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대입 전형 계획에 따르면 2021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34만7447명으로 2020학년도(34만7866명)보다 419명 줄어든다. 이 가운데 수시인원은 26만7374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77%를 차지한다. 수시 모집은 1997년 도입된 뒤 해마다 비중이 높아져 2020학년도 77.3%까지 치솟았지만 정부의 정시 확대 방침과 맞물려 소폭 낮아졌다. 정시 모집 비중은 23%(8만73명)로 2020학년도 22.7%(7만9090명)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수시인원(26만7374명) 가운데 87.2%인 23만7명은 학교생활기록부 위주(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2021학년도 24.8%(8만6083명)으로 2020학년도 24.5%(8만5168명)보다 0.3%포인트 높아졌다. 정시인원(8만73명) 가운데 88.4%인 7만771명은 수능 위주로 선발한다.

현 정부가 국정과제로 제시한 '논술·특기자 전형 폐지' 방침에 따라 두 전형 비중은 모두 줄었다. 2021학년도 수시 논술은 3.2%(1만1162명)으로 2020학년도 3.5%(1만2146명)보다 0.3%포인트 떨어졌다. 특기자전형이 포함된 실기위주 전형 모집인원도 전년도보다 556명 줄어든 1만8821명(5.4%)이다.

2021학년도 고른기회·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 인원은 각각 4만7606명, 1만6521명이다. 전년도보다 고른기회 전형은 1279명, 지역인재 전형은 394명 각각 늘었다.

서울 주요대 15곳도 전년도보다 정시 수능 비중을 소폭 늘렸지만 고려대와 서울대·경희대·숙명여대·중앙대 등 5곳은 교육부가 권고한 '정시 30%이상' 선발 기준을 밑돌았다. 이들 5곳의 수능비율은 △고려대 18.4% △서울대 21.9% △경희대 25.2% △숙명여대 25.7% △중앙대 26.6%다. 특히, 고려대는 수능비중을 크게 늘리지 않는 대신 학생부교과전형(9.6→27.8%)을 전년도보다 대폭 확대했다.

이에 대해 송근현 교육부 대입정책과장은 "고려대를 포함해 주요대에서 학생부교과 전형을 늘린 것에 대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해당 대학에 대해선 2023학년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등 재정지원사업에서 패널티(불이익)를 주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도별 수시-정시 모집 현황(자료: 교육부)
연도별 수시-정시 모집 현황(자료: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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