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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너무 줄었다'…日 가정집 7곳 중 1곳 '텅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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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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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 많은 후지산 북쪽 공실률 높아…이촌향도도 원인 한국·중국도 공실률 문제로 '골머리'

일본 농촌의 한 가옥 <자료사진> © AFP=뉴스1
일본 농촌의 한 가옥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인구 감소 문제로 골머리를 않는 일본에서 주택 7곳 중 1곳은 거주자 없이 텅 빈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닛케이아시안리뷰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정부는 자국 주택 공실률이 13.6%에 달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실의 숫자는 약 846만개로 집계됐다.

이들 중 대부분은 매물로 나와있거나 특정 기간에만 사람이 사는 별장이다. 하지만 이들 중에서는 완전히 버려지는 곳이 있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공실률이 가장 높은 곳은 후지산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휴가용 별장이 많이 분포해 있다. 또 농촌 인구가 계속 도시로 이주하는 것도 공실률 상승의 원인이 된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농촌 지역의 주택이 철거될 때 현금 뭉치가 발견되는 사례도 있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한 단위가 통째로 사라질 수 있다는 위기감도 조성된다.

한국고용정보원의 '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에서는 전국 229개 시군구 지방자치단체 중 89개(39%)가 소멸위험에 처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멸위험지역은 65세 이상 인구수가 20~39세 여성의 수보다 2배 이상 많은 곳을 말한다.

중국 또한 예외는 아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간리(甘犁) 시난(西南)재경대학 교수는 지난 2017년 중국 1~2선 도시 363곳에서 미분양 주택 숫자가 도시 전역의 주택 가운데 21.4%에 해당하는 6500만채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했다. 중국 주택 및 도시건설부는 종합적인 경제력과 도시 발전 규모 등에 따라 1,2,3선 도시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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