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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도 회사채 발행"…중기부, 2000억 규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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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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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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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O방식으로 기업당 3년간 150억원 회사채 발행 지원…제1차 참여기업 모집

자료제공=중소벤처기업부
자료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일부터 잠재력은 있으나 자체 신용으로는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3년간 최대 15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지원하는 '제1차 스케일업 금융'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스케일업 금융은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소기업이 회사채를 발행하면 유동화전문회사(SPC)가 이를 인수해 신용보강을 거쳐 우량 등급의 유동화증권(ABS)으로 전환 매각하는 방식이다. 선·중순위 증권은 민간에 매각하고 후순위 증권은 중진공이 매입해 투자자들에게 안정성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에도 많은 자금을 공급할 수 있는 방식으로 평가받는다.

스케일업 금융을 통해 기업당 자본조달 가능한 한도는 3년간 최대 150억원이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이번 1차 스케일업 금융지원으로 50여개 기업이 총 2000억원가량의 자본조달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이번 1차 지원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중 1~2차례 추가 지원해 120여개 기업이 5000억원의 자본조달 효과를 내도록 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채권발행 한도는 기업별로 성장성, 기술성, 매출액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발행금리는 기업의 신용등급과 발행증권별로 연 3~6% 수준에서 결정된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에 해당하며 신용평가사 회사채 발행 신용등급으로는 B 이상을 받은 기업이다. 스마트공장, 에너지신산업 등 정부의 8대 선도산업으로 꼽히는 혁신성장 분야나 일자리 창출·수출성장 우수기업들이 지원 시 우대받는다.

중진공은 이번 스케일업 금융 대상 선정을 위해 전담 기업심사센터도 신설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기업심사센터를 업종별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해 평가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중소기업을 중견기업, 유니콘기업 등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정책"이라며 "중소기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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