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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금리 2.25~2.50% 동결…파월 "금리 바꿀 이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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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미국)=이상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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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02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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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준은 현재 정책 스탠스가 적당하다고 생각"…금리인하론 일축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일(현지시간) 정책금리를 현행 2.25~2.50%로 동결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당분간 금리를 낮추거나 올릴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연준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연 뒤 이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금리 동결 결정은 FOMC에서 만장일치로 내려졌다.

연준은 경제활동이 견실하게 이뤄지고 있고, 고용시장도 탄탄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낮게 유지되고 있는 실업률과 연준의 목표치 2%를 밑돌고 있는 낮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이 금리 동결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의 실업률은 3.8%로 50년래 최저 수준이다.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지난 3월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이 1.6%로, 14개월래 가장 낮았다.

이날 연준의 성명 어디에도 앞으로 정책금리를 인상하거나 인하할 수 있다는 문구는 없었다. 다만 연준은 시중은행의 초과 보유분에 연준이 지불하는 금리를 기존의 2.40%에서 2.35%로 낮췄다.

파월 의장은 FOMC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금리를 어떤 방향으로든 움직여야 할 강력한 근거를 보지 못했다"며 "연준은 현재 정책 스탠스가 적당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분기 근원 인플레이션이 예상치 못하게 둔화했다"면서도 "최근 가격 압력이 약해진 것은 일시적 요인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연준은 여전히 2%의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전념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은 시간이 지나면 2%대로 복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금리인하론을 일축한 셈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만약 금리를 1%포인트 정도 낮추고 어느 정도의 양적완화를 실시한다면 우리 경제는 로켓처럼 솟구칠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연준을 상대로 금리인하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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