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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석방하지 않으면…"윤석열 협박 유튜버 압수수색(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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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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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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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윤석열 지검장 신변보호 요청…공무집행방해 혐의 적용

"박근혜 석방하지 않으면…"윤석열 협박 유튜버 압수수색(상보)
검찰이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집 앞에서 협박 방송을 한 유튜버 A씨의 자택과 스튜디오를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 수사에 돌입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 3부(신응석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유튜버 A씨의 집과 스튜디오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지난달 말 박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여부에 대한 결정을 앞두고 윤 지검장의 집 앞에서 "차량 넘버를 다 알고 있다", "자살특공대로서 죽여버리겠다는 걸 보여주겠다", "서초동 주변에서 밥 먹다가 걸리면 XX 줄 알아라" 등 폭언이 담긴 영상을 방송했다. 이에 윤 지검장은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상태다.

A씨는 또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박 시장 등 여권 정치인과 진보 성향 언론인인 손석희 등의 주거지 앞에 찾아가 폭언하는 장면을 16차례에 걸쳐 촬영해 유튜브 방송으로 내보냈다. 박 시장의 관사에 3차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집과 사무실에 4차례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그동안 유튜버 A 씨의 방송이 협박 범죄에 해당한다고 파악하고 수사 착수를 검토해왔다.

특히 윤 지검장을 상대로 "살고 싶으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빨리 석방하라고 XX야!"라고 위협하는 행위가 형 집행정지 업무에 대한 공무집행방해 혐의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다만 명예훼손죄에 대해서는 현 단계에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A 씨는 보수 성향 단체들의 인터넷 모임인 '애국닷컴'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지지 활동을 한 일명 '십알단(십자군 알바단)'과 국가정보원 심리전단의 인터넷 글을 퍼 나른 정황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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