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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낸시랭 폭행 지명수배' 왕진진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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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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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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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진, 2일 오후 잠원동 노래방에서 검거…서울 남부구치소로 옮겨져

왕진진이 2017년 12월30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과거 이력과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하기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왕진진이 2017년 12월30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과거 이력과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하기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검찰이 전 부인인 방송인 낸시랭을 폭행한 혐의를 받다가 잠적해 지명수배됐던 왕진진(본명 전준주)에 대해 3일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전날 전준주씨의 신병을 넘겨받은 후 이날 중으로 전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경찰은 2일 오후 4시55분쯤 잠원동 한 노래방에서 A급 지명수배자인 전씨를 검거했다. 검찰이 지난달 8일 전씨에게 지명수배를 내린 지 약 1달 만이다.

경찰은 "전씨로 보이는 사람이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해당 노래방으로 출동해 전씨를 붙잡았다. 검찰은 2일 밤 전씨의 신병을 넘겨받아 서울 남부구치소에 인치했다.

검찰은 지난달 8일 특수폭행 등 혐의로 전씨에게 A급 지명수배를 내렸다. A급 지명수배는 체포영장 또는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가 사라졌을 경우 내리는 것으로 발견 즉시 체포할 수 있다. 지명수배 단계 중 B급은 형 미집행자나 벌과금 미납자가 대상이며, C급은 수사기관의 소재파악통보 대상자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낸시랭이 고소한 상해, 특수폭행·협박,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이용촬영 등 12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지난달 8일과 15일 등 두 차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낸시랭과 전씨는 2017년 12월 혼인신고를 했다고 알렸다가 지난해 10월부터 이혼 소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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